항암배추로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 방법 소개

항암배추로 김장김치 맛있게 담기 올해는 홍천항암배추로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가 보겠습니다. 항암배추는 노랑배추보다 포기가 크고 잎이 두꺼워 양념이 잘 먹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절임시간도 좀 더 많이 소요됩니다. 홍천 노랑배추와 항암배추 구분 홍천 노랑배추와 항암배추는 색깔이 조금 다릅니다 올해 농사지어 김장김치를 하려고 100 포기를 준비하여 다듬어 놓았습니다. 항암배추 절이기 홍천항암배추로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은 먼저 깨끗이 다듬은 배추를 소금물에 절여야 합니다. 소금물 농도는 일반적으로 달걀을 넣어 띄워보면 500원짜리 동전모양 정도가 뜨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농도에 통상 12시간, 배추가 크면 조금더 절여야 됩니다. 소금에 절인 항암배추 물기제거 12시간 정도 절인 배추는 물에 헹구어 소금기..

산방 이야기/산방 음식 및 풍경 2023. 11. 13. 17:57

은행 채취 및 은행 껍질 제거방법 소개

은행나무 소개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의 낙엽 침엽 교목입니다. 수고는 30m이상 자라고 잎은 저항성이 커서 병해충에 강한 수종 입니다. 은행나무 열매가 우리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은행입니다. 은행나무 유래 은행나무는 화석나무라고도 하는 이유는 2억 7천만 년전 신생대에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용문사에 있는 수령 1,500년, 수고 42m, 줄기 아래둘레가 15m 되는 은행나무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은행열매 껍질제거 은행 열매채취는 악취도 심하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도 있어 함부로 만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은행은 장갑을 끼고 하나씩 주워야 합니다. 흐르는 물 이용 껍질 정리 은행열매껍질 제거방법은 주워서 쌀마대에 넣고 ..

산방 이야기/산약초 및 임산물 채취 2023. 11. 2. 18:34

[장생도라지 채취 및 담금주 만들기]

심심산천에 피는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특히 기관지나 비염, 천식 등에 약효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장생도라지는 특히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 토양에 자랍니다. 밭에서 재배하면 배수가 안되기 때문에 오래자라지 못하고 3년 안에 썩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장생도라지는 바윗틈처럼 아주 척박한 곳에서 잘자랍니다. 그래서 채취 시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 합니다. 드라이버 전지가위 전용호미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야 상처 없이 채취가 가능합니다. 싹대가 3개 이상이면 아마도 30년은 넘은 것입니다. 장생도라지주를 담글 때 담금주는 30도 이상되는 좀 도수가 센 담금주용 소주를 사용하는 것이 약성을 빼내는 데는 좋은 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담근 도라지술을 먹고 비염이나 기관지 질환을 치료한 사람이..

산방 이야기/산약초 및 임산물 채취 2023. 11. 2. 17:34

[송이버섯 라면 끓이기]

가을철음식 진객은 송이버섯입니다. 늦은 퍼더리 송이버섯을 몇 개 따서 오랜만에 송이버섯 라면을 끓여보았습니다. 정확한 레시피는 없지만 라면에 배추 조금 넣고 송이 넣고 끓였습니다. 재료는 밭에서 나는 배추와 가지 그리고 퍼더리 송이버섯입니다. 올해는 송이가 제철에 많이 나지를 않았 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10월 중순에 조금 나는거 같습니다. 송이는 퍼더리가 송이향이 거쎄게나고 맛도 좋습니다. 배추를 아주 잘게 썰어서 먼저 끓인 다음 라면을 넣고 익을 때가 되면 송이버섯을 넣고 잠시 끓여주면 됩니다. 송이버섯 라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송이향이 줄어집니다. 글래서 송이버섯을 넣고 잠시만 끓이면 됩니다. 가을 별미는 확실히 맞는 거 같습니다. 향이 입안에 환하게 퍼지는 것이 소나무 한그루 먹은 거 같습니다...

산방 이야기/산방 음식 및 풍경 2023. 10. 19. 13:47

[늦은 가을버섯 산행 - 송이버섯, 가지버섯]

10월 중순에 철 지난 버섯을 보려고 늦은 가을 버섯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한 시간 이상을 다리품을 팔고야 송이 2개를 볼수 있었습니다. 송이는 갓이 피면 등외품으로 분류하지만 식용하기에는 향이 더 풍부해서 맛이 좋습니다. 늦은 가을 버섯산행에서 송이를 보고 한참 걷아보니 가지버섯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늦은 가을버섯산행을 하다 보면 자주 만나는 버섯이 가지버섯(민자주방망이 버섯)입니다. 햇볕을 많이 받으면 자주색, 그늘에서 자라면 흰색이 되는것이 보통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지버섯의 효는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철분과 칼슘등도 풍부합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좋으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항암작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사합..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10. 19. 11:49

[으름 열매 및 효능 소개]

으름은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 식물입니다. 잎은 다섯 개의 작은 잎이 잎자루에 달려 있고 꽃은 옅은 미색에 자주색 줄이 있습니다. 5~6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습니다. 으름열매는 약재로 사용되는 연복자라고 하며 항염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으름열매로 담은 술은 목통주라고 하며 소염, 이노, 신장염, 부종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씨앗은 함암작용, 줄기는 항균, 진통, 혈액순환 등에 효과있다고 하니 버릴 것이 없는 약재인 거 같습니다. 으름덩굴은 갈색입니다. 덩굴식물로 모든 나무를 감고 올라갑니다. 맛은 적당하게 단맛이 납니다. 그러나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완전히 익으면 알이 빠져버리고 덜 익으면 맛이 없고 특히 씨가 너무 많아 먹으려는 노력에 비해 먹을 게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산약초 및 임산물 채취 2023. 10. 10. 16:08

[산 도라지 채취 및 구별법과 효능 소개]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입니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을 핍니다. 도라지는 재배되는 것은 3년생이면 오래된 것 이고 수확을 해야 합니다. 1년생 때 옮겨심으면 3년 이상도 잘 자라지만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썩어서 죽습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산도라지는 10년이 되어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적어도 20년 이상은 되어야 도라지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산도라지 채취는 10월 넘어서 도라지 잎이 누렇게 변했을 때가 적기입니다. 자연산 도라지와 재배도라지 구분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첫 번째는 뿌리의 방향입니다. 산도라지는 뇌두도 길지만 첫번째 잔뿌리는 반드시 하늘을 향합니다. 자연산 산도라지는 뿌리 끝의 진액을 입에다 살짝 대어 보면 처음엔 별맛이 없습니다. 그러나 1 분지 나면 1~2시간 동..

산방 이야기/산약초 및 임산물 채취 2023. 10. 10. 15:42

[참당귀 동정 및 효능 소개]

당귀는 산형과(미나리과) 여러해살이 초본입니다. 꽃은 9월경에 자주색으로 핍니다. 당귀의 한자뜻은 "남편이 집에 돌아온다"로 여자가 챙겨야 할 상비약 (부인약)이란 뜻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당귀는 키가 1.5m까지 자라며 봄에 나온 새순은 향이 좋아 생식하기가 좋은 산나물 입니다. 당귀는 줄기와 잎자루에 자주색선이 확연히 보여 구분하기가 좋습니다. 참당귀는 보혈작용이 현저하여 빈혈에 효과가 좋고 면역력 증진, 혈액 순환, 변비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생리조절, 생리통, 보혈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필수약재 입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산약초 및 임산물 채취 2023. 10. 10. 10:05

[ 아름다운 가을 채소 노점 ]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가는 입구에 있는 노점상 입니다. 진열된 채소들이 어찌나 이쁜지 구경하고 갑니다. 주인아주머니 얘기는 지금이시기에 팔려고 시기를 맞추어 재배하신거라고 합니다. 보토의 채소보다는 1개월정도 먼저 나온 거라고 봐야 합니다. 채소노점상 앞에는 먹거리 노점상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당장의 먹을 것이 더 급한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저런 구경을 하고 은행나무숲을 향하여 난 길을 따라서 이동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산방 음식 및 풍경 2023. 10. 6. 14:53

[가을 음식재료 도토리 효능 소개 ]

도토리는 참나무에서 달리는 열매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참나무는 상수리, 굴참, 갈참, 졸참, 신갈, 떡갈로 6형제가 있습니다. 이중 음식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상수리와 굴참나무 도토리입니다. 굴참나무 도토리가 가장 크고 좋지만 산에는 굴참나무가 그리 많지 않지 않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 산야에 가장 많은 종류는 신갈나무입니다. 해발 600m 이상되는 곳은 참나무류 중 신갈나무의 우점률이 35% 이상 된다고 합니다. 신갈나무 도토리는 열매가 작고 집에 털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크고 발아가 빨리되는 것은 상수리나무 도토리입니다.. 땅에 떨어지면 2주 안에 발아가 됩니다. 특히 상수리나무 도토리는 발아도 빨리되지만 뿌리가 순식간에 길게 자랍니다. 아마도 10cm 이상 땅속으로 자라서 흙을 찾..

산방 이야기/산방 음식 및 풍경 2023. 10. 6. 08:50

[자연산 버섯 - 종이애기꽃버섯 동정 소개]

종이애기꽃버섯은 담자균류 구멍장이 버섯목 입니다. 방사상으로 피어 있고 광택이 좀 있는 편입니다. 종이애기꽃버섯은 나무근원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식용은 가능하다고 하나 저는 식용하지 않습니다. 뿌리가 있어 버섯 아닌 것 같지만 버섯은 맞습니다. 잠시 구경하고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10. 5. 09:05

[초가을 정취 - 화무십일홍]

어느덧 아침저녁 기온이 10도대로 떨여졌습니다. 물론 낮기온은 아직도 30도 대를 오르락 하지만 밤에는 보일러를 켜고 자야 할 정도입니다. 꽃도 이제는 여름꽃이 다지고 가을꽃들로 변하였습니다. 이러다 보면 곧 겨울이 오겠지요 세상사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제가 군대 있을 때가 생각납니다. "세월아 구보로 사랑아 동작 그만" 완연히 여름은 지나간 거 같습니다. 초가을이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봄에 화단을 가꾸고 예쁘게 폈을 때가 어저께 같은데 벌써 지고 다음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산방 음식 및 풍경 2023. 9. 28. 22:09

[능이버섯 군락지 소개]

능이버섯은 지형조건이 매우 중요 합니다. 바람과 해 그리고 방향에 따라서 자생을 하기도 하고 전혀 발생이 안 되는 장소도 있습니다. 능이버섯군락지는 북동향에 참나무 군락지이고 토질이 단단하며 경사도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합니다. 철쭉과 진달래는 능이버섯 자생지와 매우 관계가 깊습니다. 철쭉과 진달래가 있으면 하층식생에 풀이 자라지 않습니다. 풀과 낙엽이 적어야 토질이 단단해져서 포자발아가 가능합니다. 능이버섯은 담자균류의 덩이버섯과 입니다. 참나무 뿌리에 발생되는 외생균근의 자실체가 능이버섯입니다. 그래서 외생균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잘 판단하시면 어디서나 능이버섯은 채취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8. 21:18

[2023년 마지막 능이버섯 산행 - 능이 자생지 소개]

9월 28일 올해 마지막 능이버섯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썩은 것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먹을 수 있는 그나마 상태가 양호한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뒷면의 초침도 양호한 상태입니다. 3개의 무게가 1kg도 더 나가는 거 같습니다. 주변에 그나마 생을 마감하지 않은 능이버섯이 있고 그 밑에는 생을 마감한 능이가 조금 보입니다. 능이버섯은 참나무 군락지이고 경사도가 어느 정도 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토질이 단단하고 마사토가 어느 정도 있는 토질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바위와 큰 돌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나무는 많지 않아야 하고 하층식생은 거의 없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북동향 이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8. 20:58

[2023년 가을버섯산행 - 노루궁뎅이버섯]

9월 27 오늘도 비가 간간이 오는데 가을 버섯산행을 경기도 포천으로 출발했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능이 이삭줍기와 노루궁둥이버섯이 주요 대상버섯입니다. 산중턱에서 몇 개를 만났습니다. 완전하게 폈고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노루궁둥이 버섯은 통상 바람이 맞받아 올라오는 지역에 자랍니다. 특히 참나무류 중에서 신갈나무에서 자랍니다. 신갈나무에서 노루궁뎅이 버섯이 잘 자라는 이유는 광릉 긴 나무좀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구멍을 많이 뚫어놓아 포자 정착 및 발아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습기가 높아 흙에서 자라는 버섯은 많이 없고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은 많이 발생되는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8. 08:03

[능이버섯 토종닭 백숙 만들기]

능이버섯의 계절이라 토종닭백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주재료는 능이버섯과 붉은 백도라지, 토종닭, 말굽버섯 등입니다. 먼저 능이버섯을 잘 손질하였습니다. 능이는 효능은 많이 알려져 있어 별도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능이는 어느정도자라면 버섯내부에 작은 벌레들이 있을수 있어 꼼꼼한 손질이 필요합니다. 2년전에 백도라지씨앗을 구매해서 심었습니다. 꽃은 백색으로 피는 백도라지가 맞습니다. 그런데 뿌리를 케어 보면 전체가 다 붉은 도라지 입니다. 밭의 흙성분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백숙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닭과 말굽버섯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인 다음 능이버섯과 백도라지를 넣고 다시 1시간30분 정도 끓였습니다. 맛과 향이 얼마나 좋은지 같이 먹던 지인들이 탄성을 질렀습니다. 신의 맛이라고 ..

산방 이야기/산방 음식 및 풍경 2023. 9. 26. 07:38

[능이버섯 애호박 라면 끓이기]

능이버섯과 애호박을 재료로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 이라 저는 항상 이맘때 먹어보던 음식입니다. 먼저 능이버섯을 넣고 끓여 충분히 능이 국물이 우려 나면 그다음 애호 넣고 조금 더 끓여 애호박이 익으면 이때 라면을 넣고 끓였습니다. 능이버섯 고유의 맛은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자연의 우아한 맛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빼어난 맛입니다. 가을에 나는 애호박은 봄에 나는 것과 맛이 사뭇 다릅니다. 단맛이 많아져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재료 두 가지로 만들 능이버섯 애호박 라면은 딱 이 계절만 맛볼 수 있는 보약 같은 음식입니다. 참 맛있습니다. 뭐라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산방 음식 및 풍경 2023. 9. 26. 06:53

[송이버섯 산행 - 강원도 홍천]

송이버섯은 담자류의 주름버섯목의 송이과입니다. 송이는 가을 버섯 중에서 으뜸입니다. 송이는 등급별 가격이 너무 차이가 심해 가격은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올해 9월 17일 부터 강원도 홍천 송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작황이 안 좋은지 송이 보기가 힘듭니다. 어쩌다 하나 보면 주변에 여러 개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조합 수매가도 kg당 1등급은 6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갑니다. 올해 송이는 추석 이후 어떤 기후변화가 없다면 최악의 해가 될 거 같습니다. 올해 2일 동안 딱 2송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5. 22:46

[덕다리버섯 동정 및 효능 소개]

덕다리버섯은 담자균류이며 구멍장이 버섯목 잔나비버섯과 입니다. 덕다리버섯은 활엽수에 발생하며 어린것은 식용가능하다 하나 통상은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은 하지 않습니다. 연중 내내 자라며 다년생은 아니며 통상 당해에 죽습니다. 갈색부후균을 형성하여 나무의 심재에서 발생하여 밖으로 나오는 심재부후균의 일종입니다. 덕다리버섯은 무리지어 살며 부생생활을 합니다. 효능은 다량의 베타글루칸을 함유하여 항암에 효능이 있고 혈당 및 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5. 21:14

[노루궁뎅이버섯 산행 - 경기도]

노루궁뎅이버섯은 담자균류의 노루궁뎅이 속의 버섯으로 살아있는 참나무류의 부후부위에서 발생됩니다. 오늘은 9월 20일입니다. 비가 오는 우중에 능이 산행을 갔습니다. 수십 년째 산에 다니지만 이렇게 크고 많이 달린 것은 처음 봅니다. 뒤쪽에도 2개 더 있었습니다. 완전하게 성숙한 노루궁뎅이버섯입니다. 초침이 아주 길게 늘어진 것은 다 자랐다는 의미입니다. 민달팽이도 버섯을 먹으러 가는데 참 안스럽습니다. 제가 먼저보아 조금 남겨두고 가져왔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또 많이 붙어 있어 그냥 올 수 없어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미 배낭이 무거워 겨우 갖고 하산을 했습니다.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마도 2kg 정도는 될듯합니다. 특히 비를 맞아서 장갑보다 훨씬 더 크니 크기를 가히 짐..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5. 20:33

[능이버섯 산행 - 경기도 포천]

9월 20일 작년보다 5일 정도 늦게 경기도 포천으로 능이산행을 갔습니다. 5일 전에 강원도 홍천으로 갔다가 구광자리에서도 별로 능이가 없었습니다. 이날은 비가 제법 많이 오는데 능이가 꼭 필요해서 우중 산행을 했습니다. 빗길이 많이 미끄러웠지만 나름 산중생활에 익숙하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벌써 삭은 능이도 있을 정도로 일찍 피었나 봅니다. 능이는 자실체가 동전크기에서 손바닥 만하게 성숙하게 되는데 일주일 정도소요됩니다. 그러니 능이 채취에 그리 많은 시간이 있는건 아닙니다. 이날 상태 양호한 능이는 총 3kg 정도 됩니다. 그리고 상태가 안좋은 능이 2kg 정도 해서 총 5kg 정도 채취를 했습니다. 참 감사한 일 입니다. 꼭 필요해서 빗속을 헤집고 갔는데 1 능이 2송이 3 표고라고 할 정도로 버..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5. 20:07

[능이버섯 산행 - 강원도 홍천]

능이버섯 산행을 올해는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9월 13일과 16일 저희 집 앞에서 출발하여 일대를 구광자리 몇군데를 돌아보았습니다. 위의 능이는 3일 전에는 아주 작은 동전 크기였습니다. 작아서 며칠 기다렸다가 채취하려고 나뭇잎으로 숨겨놓았습니다. 그리고 3일 가니 손바닥 만하게 크졌습니다. 다행히도 아무도 다녀가지 않아 제가 다시 채취했는데 3일 길게 5일이면 유생이 완전하 성숙한 자실체가 되는거 같습니다. 올해는 능이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건이 안된 것인지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태풍이나 기온, 습도 등 이런 것이 적당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능이버섯 산행을 다니면서 올해 같은 흉년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구광자리에서도 몇 꼬투리 안 나는 거 보면 버섯환경이 아닌 거 같습니다. 하여튼 강원도..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4. 23:43

[소나무잔나비버섯 동정 및 효능소개]

소나무잔나비버섯은 담자균류 구멍장이 버섯과의 약용버섯입니다. 소나무 등 침엽수의 죽은 나무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버섯입니다. 버섯대는 없고 갓이 30cm 이상자라며 어릴 때는 노란색 이었다가 점점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갓의 내면은 노란색입니다. 목재를 부후 시키는 심재부후균 중의 하나입니다. 약재로서의 효능은항종양, 항암, 항균, 혈당조절 혈압강하의 효능이 있으며 항암에 대한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히스타민 스테롤 성분이 있어 화장품 및 알레르기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자체의 맛은 무맛입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2. 15:17

[민자주방망이 버섯 동정 및 효능소개]

민자주방망이버섯은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입니다. 민자주방망이버섯은 가지버섯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색은 약간 푸른색입니다. 민자주방망이 버섯인 가지버섯은 가을에 잡목이나 대나무밭 등에서 무리 지어 발생합니다. 물론 식용가는하며 맛보다는 식감이 아주 좋은 버섯입니다. 그러나 자연의 버섯은 가급적 삶아서 우려내고 식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효능은 저칼로리이며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영양가치가 매우 높은 버섯입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22. 15:03

[야생동물 - 독사]

독사는 독을 가진 뱀을 총칭하는 표현입니다. 위의 뱀은 우리가 통상 부독사라고 하는 뱀입니다. 요즘은 뱀들이 겨울잠을 위하여 몸속의 지방을 채우는 시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산에가면 뱀이 많이 다닙니다. 좀 있으면 땅굴속에서 겨울잠을 자니 무리를 찿아다닐수도 있고 먹이를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뱀은 변온동물이라 서로의 체온으로 겨울을 나기때문에 무리가 있어야 합니다. 가을 버섯산행의 최대의 적은 벌과 뱀 입니다. 조심하셔서 한 계절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주음치리 농장 2023. 9. 15. 15:56

[운지버섯 동정 및 효능소개]

운지버섯은 담자균류의 구멍장이 버섯과의 여러해살이입니다. 활엽수의 썩은가 지위에 발생되며 무리 지어 부생생활을 합니다. 운지버섯은 우리나라 산야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어 효능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어느 버섯 보다 효능이 높습니다. 운지버섯의 효능은 첫 번째로 암예방 및 치료 입니다. 항산화 성분 특히 베타글루칸과 폴리 사카라이드 같은 화합물들이 면역체계를 강화 하여 항암효과가 매우 높고 둘째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화합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15. 15:44

[표고원목 종균 깨우는 방법 소개]

표고원목 종균 깨우기는 방법은 1차 생산을 하고 나면 다시 표고목 을 쓰러뜨리고 물을 10시간 이상 흠뻑 주어야 합니다. 쓰러뜨릴 때는 가급적 충격을 줄 수 있게 바닥에 세게 넘어뜨려야 합니다. 표고원목을 쓰러뜨린 다음 망치로 충격을 주어 균사를 깨워야 합니다. 종균이 잠에서 깨어나야 다시 버섯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표고원목 종균 깨우기 방법입니다. 물주기과 충격을 표고원목 종균 깨우기가 끝나면 다시 원목을 세웁니다. 지난번과는 다른 각도로 원목을 세우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계절별로 3회 정도 수확이 가능한데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표고원목에는 민달팽이나 좀류가 많이 발생됩니다. 달팽이는 표고버섯을 먹고 좀류는 원목을 먹고살기 때문에 발생되면 즉시 없애야 하는데 약을 ..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15. 14:40

[야생 산도라지 꽃 소개]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 입니다. 도라지는 잎이 3개, 더덕은 4개, 그리고 잔대는 여러 개가 올라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야생 도라지보다는 재배한 도라지꽃이 훨씬 색이 진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크기도 크지만 싹대도 튼튼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2년생이고 산도라라 지는 아주 오래된 것입니다. 백도라지는 야생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재배한 것은 많습니다. 이것도 제가 재배한 2년 된 도라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산약초 및 임산물 채취 2023. 9. 12. 07:27

[쓴맛그물버섯 동정 및 소개]

쓴맛그물버섯은 담자균류이며 그물버섯과 입니다. 통상은 식용입니다. 그러나 쓴맛과 매운맛 그물버섯은 독특한 맛때문에 식용은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물버섯류는 대부분 식용입니다. 그리고 갓의 내부에 그물방처럼 관공을 갖고 있습니다. 독성보다는 쓴맛 때문에 식용을 하지 않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혼효림에서 발생하며 군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12. 07:17

[붉은싸리버섯 동정 및 소개]

붉은싸리버섯은 담자균류의 싸리버섯과 입니다. 독성이 있어 식용은 안됩니다. 크기는 10~20cm정도로 자라며 전반적으로 붉은색을 띱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대에서 발생되며 군생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우려내고 식용해도 복통,설사를하는 독성이 많은 버섯이니 식용은 절대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자연산버섯 소개 2023. 9. 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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