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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토리묵 만들기

도토리묵은 도토리가루로 만듭니다. 그러나 도토리 가루는 그냥 도토리를 갈아서 만든 것이 아니라 도토리가루를 갈아서 물에 넣어 짜서 전분(녹말)만 사용 하기 때문에 마른 도토리 무게의 1/5 정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도토리묵밥과 산초기름 양념장

도토리 채취

먼저 산에서 채취해 온 도토리는 햇볕에 1주일 정도 말려서 건조 시켜야 합니다 도토리는 상수리와 굴참나무 도토리가 제일 크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산에서 주워온 도토리 말리기

도토리 앙금 만들기

도토리 가루를 물에넣고 앙금을 가라앉혀 만든 앙금을 햇볕에 말려 반건조 상태로 보관하였습니다. 냉동보관 하면 요리하기가 편합니다. 

도토리 가루를 물에넣고 짜서 나온 순수한 앙금 반건조된 상태

맛있는 도토리묵 끓이기

맛있는 도도리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건조 앙금을 미지근한 물에 1:4의 비율로 넣고 완전하게 녹인다음 들기름 한 스푼과 소금 미량을 넣고 연한불에 끓이기 시작합니다. 완전히 마른 앙금가루는 1:6의 비율로 물을 넣습니다.

도토리 앙금 덩어리를 물에 완전하게 녹인다음 들기름을 조금넣고 끓이기 시작

토토리묵 완성하기

불은 아주연해야 됩니다. 앙금과 물을 잘 희석 해도 불이 조금만 세면 바로 눌어붙습니다. 그래서 처음불은 매우 약하게 해야 됩니다. 맛있는 도토리묵을 만들기위해서는 아주 약한 불에서 25~30분 정도 한 방향으로 젓다보면 갑자기 꾸덕꾸덕해지는 느낌이 옵니다 이때는 매우 빠르게 저어야 눌어붙지 않습니다. 이때가 도토리묵 쑤기의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주걱을 세워봤을 때 어느 정도 넘어지지 않으면 바로 불을 끄야 할 때입니다. 

아주연한 불에 약25~30분정도 끓이면 묵이 됩니다..

도토리묵 굳히기

맛있는 도토리묵 만들기의 마지막 단계는 적당한 크기와 형태가 있는 그릇에 부어 식히면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

집니다. 도토리묵은 냉동 냉장 보관보다는 상온에서 그냥 보관했을 때 제맛이 납니다. 

적당한 용기에 모양과 크기대로 붓고 식히면 묵이 됩니다.

도토리묵 완성

마지막에 매우 열심히 저어야 되는데 그렇기 않아서 살짝 눌어붙은 도토리묵 입니다. 맛은 살짝 좋아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살짝 눌러 붙은 도토리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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