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무 김치는 김장김치와 비슷한 시기에 하지만
오랫동안 두고 먹기에는 곤란합니다.
무의 특성상 익으면 무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총각무 김치를 맛있게 담는 법은
빠른 시간에 숙성시키고 짧은 시간에
먹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총각무는 너무 크면 반으로 잘라서
김치를 담가야 하기때문에 키울
때부터 생각을 해야 합니다.
김장김치 담는 시기보다
한 달 정도 뒤에 파종을 해야
비슷한 시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자랍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란 총각무를 잘씻어서
김장배추 절인 소금물에 바로 담가서
절이면 간은 맞습니다.
잘 절여진 총각무에 김장김치용 양념을
조금 적게 버무리면 김장김치는 완성됩니다.
별도로 양념을 하거나 한다면 번거롭기 때문에
김장김치를 할 때 남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총각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최상의
비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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