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산천에 피는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특히 기관지나 비염, 천식 등에 약효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장생도라지는 특히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 토양에 자랍니다.
밭에서 재배하면 배수가 안되기
때문에 오래자라지 못하고 3년 안에
썩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장생도라지는 바윗틈처럼 아주 척박한
곳에서 잘자랍니다.
그래서 채취 시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
합니다. 드라이버 전지가위 전용호미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야 상처 없이
채취가 가능합니다.
싹대가 3개 이상이면 아마도
30년은 넘은 것입니다.
장생도라지주를 담글 때 담금주는 30도
이상되는 좀 도수가 센 담금주용 소주를
사용하는 것이 약성을 빼내는 데는
좋은 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담근 도라지술을 먹고 비염이나 기관지
질환을 치료한 사람이 꾀나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담아서 6개월 정도만 지나면 하루 한잔정도
장복하면 약효가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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