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지 풀베기 작업 방법 소개]

조림지 풀베기 작업의 최우선은 안전입니다. 매년 우리나라 산림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조림지 풀베기 작업은 조림목외에 다른 식생은 바닥에서 20cm이하되게 베기 때문에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풀베기 작업간 사고는 크게 2가지 유형입니다. 첫번째 유형은 예초기날에 의한 외상입니다. 예초기는 반경이 넓고 날의 회전속도가 높다 보니 조금만 스쳐도 중상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간격을 유지하고 횡으로 작업을 해야 주변사람을 볼 수 있고 낙석등의 피해로부터 안전합니다. 풀베기 작업의 가장 큰 사고는 벌 쏘임 사고입니다. 풀베기는 통상 6~8월에 이루어집니다. 이때는 벌들도 세력을 늘리기 위해 많이 활동을 하는데 작업 중 벌집을 건드리면 작업장비와 복장으로 인해 ..

나무 이야기/숲가꾸기 2023. 7. 13. 11:57

[조림지 풀베기작업 소개]

산에 나무를 식재하는 것을 통상 조림이라고 합니다. 조림을 하고나면 5~8회 정도 풀베기를 하면서 잘 자라도록 관리를 해줍니다. 소나무는 통상 2년생 과 4년생을 식재합니다. 위의 소나무는 4년생(2-2 / 발아시켜서 작은 용기에서 2년 큰 용기로 옮겨서 2년)입니다. 조림지 풀베기작업중 침엽수는 통상 5~8회 풀베기를 해주면 주변식생보다 수고가 크지므로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화백나무는 통상 용기에서 2년 정도 자란 것을 조림지 식재목으로 사용합니다. 통상 식재 후 5~8회 정도 풀베기를 해주면 주변 식생보다 수고가 1.5배 이상 자라므로 활착 되었다고 판단하여 조림지 풀베기는 그만하고 어린나무 가꾸기로 전환하여 관리해줍니다. 백합나무는 노지에서 1년 자란 것을 용기에서 키우지 않고 노지에서 키우고 나..

나무 이야기/숲가꾸기 2023. 7. 13. 07:24

[멋진 수목정원 구경]

멋진풍경을 살려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본래의 아름다움은 많이 살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엄청더운 영상 33도가 넘는 한여름 대낮입니다. 그러나 사진은 봄처럼 느껴 집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꽃들이 있어서 겠지요? 이런 멋진 풍경을 보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나무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층식생 초화류들도 작지만 강렬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서로의 조화가 하나의 완전체를 만들어 냅니다. 지력이 얼마나 좋은지 수국꽃 하나가 어른 머리만큼 자랐습니다. 그리고 백합꽃도 손바닥보다 훨씬 크게 자라서 마치 거인국의 꽃들 같습니다. 땅의 지력이 좋으니 병해도 없고 너무나 멋진 아름다움을 선물해 줍니다. 멋진 풍경 구경 많이 하셨나요? 감사합니다.

공방 이야기/집과 정원 가꾸기 2023. 7. 11. 21:33

[아름다운 여름꽃 정원 구경 ]

참 멋진 아름다운 여름꽃 정원입니다. 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이 정도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멋지고 예쁩니다. 제가 여름꽃은 다알지못해 설명은 못합니다. 풍경을 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여름에 피는꽃은 어떤 형태이든 어설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꽃은 청초하고 아름답지만 여름꽃은 그렇지 못하고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여름꽃과 어울리는 수목들입니다. 초화류와 목본류가 앙상불을 이룹니다. 참 아름다운 여름꽃 정원 입니다. 토양관리가 잘되어 모든 수목과 초화류가 월등한 크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공방 이야기/집과 정원 가꾸기 2023. 7. 11. 21:22

[강원도 수미감자 수확 하는날]

감자는 수확하면 일단은 햇볕에 하나절 이상 말려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포장을 해야 보관을 오래 할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으면 상하기 쉽습니다. 수확한 감자는 햇볕에 말린 후 바로 포장을 해야 합니다. 적당한 수분도 필요하지만 이슬을 맞는다든가 하면 저장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밭에서 박스에 담은 감자는 적당한 장소에서 출하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합니다. 저는 생각보다 많은 양을 생산하지 못해서 하루에 지인들에게 강매완료하고 당일 택배 발송하였습니다. 바로 다음날 오전이면 목적지에 도착 합니다. 모든 농산물이 그렇듯이 소비자에게 빨리 가야만 합니다. 신선한 상태 그대로 소비자가 맛을 볼 수 있다는 것 직배송의 진정한 맛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농사 이야기/야지 농사법 2023. 7. 11. 20:48

[주요수종소개 ] 46 노각나무

노각나무는 물푸레나무목 차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나무 수피는 흑적갈색의 얼룩무늬로 배롱나무, 모과나무 등과 비슷합니다. 노각나무 꽃은 흰색으로 6~7월 정도에 피며 열매는 삭과로 달립니다. 노각나무 잎은 차로 활용됩니다. 수피가 아름답고 목재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노각나무 수피는 비단결처럼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얼핏 보면 모과나무와 흡사합니다. 노각나무 변별 포인트는 바로 수피입니다. 그다음은 꽃입니다. 많이 보지 않고는 변별이 안되는 수종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의사 이야기/주요수종소개(나무의사) 2023. 7. 11. 20:31

[여름채소 - 가지, 오이, 고추 잘 키우는 법]

가지는 가지과의 한해살이 초본입니다. 가지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지는 안토시아닌이 많아 항암과 다이어트 등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대물로 자라게 하는 방법은 먼저 어느 정도 자란 가지는 본줄기만 남기고 겹가지나 옆가지를 완전히제거하고 처음 달린 가지도 어느 정도 크기 전에 따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은 점적관수 등을 통하여 한번 푹 주고 며칠 동안 단수하면 뿌리자람이 좋아지고 결국은 많고 큰 대물 가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오이는 성장이 무척 빠릅니다. 그래서 오이가 자랄 수 있는 전용 망을 이용하여 적당한 높이까지 자라게 하여야 양질의 오이 생산이 가능합니다. 물을 자주 주어야 오이 맛이 쓰지 않고 또 씨앗이 천천히 영글어서 고유의 오이 맛이 납니다...

농사 이야기/채소류 재배 2023. 7. 11. 18:26

[매실나무 이야기]

매실나무의 열매를 매실이라 하며 꽃은 매화라 합니다. 꽃의 색깔에 따라 홍매화, 흰매화, 청매화라고 구분합니다. 매실이 덜 익었을 때 따서 엑기스를 담기도 하고 한방의 약재로 만들기도 합니다. 매실나무와 살구나무 구분은 마지막 가지의 색으로 구분합니다. 초록색이면 매실나무입니다. 열매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매실도 잘 익으면 살구맛과 비슷한 단맛이 납니다. 오히려 살구보다 더 맛이 좋습니다. 물론 과일의 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잘 숙성된 매실로 담은 진액나 술이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꼭 한 번 익은 매실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 7. 10. 23:24

[아름다운 꽃 구경 - 봉선화, 메리골드 등]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님은 어디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밑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정태춘 박은옥 봉선화는 봉숭아라고도 합니다. 봉선화과의 한해살이입니다.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입니다. 울 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습이 처량하다 라고 하는 가곡도 있듯이 피고 지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고 또 새로 씨를 뿌리지 않아도 어김없이 봉선화가 있던 자리에는 봉선화가 싹을 틔웁니다. 씨앗의 생명력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이러다 비가 많이 오면 웃자라서 다 넘어지는데 며칠만 지나면 다시 꽃대를 세웁니다. 메리골드는 국화과의 한해살이입니다. 봄부터 피기 시작해서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끊임없이 ..

공방 이야기/집과 정원 가꾸기 2023. 7. 10. 22:59

[여름꽃 구경 - 접시꽃, 해바라기 등]

집 앞에 심어놓은 접시꽃 키가 3m는 더 되는 거 같습니다. 그만 자라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접시꽃은 로제트식물 입니다. 2년생으로 첫해는 잎만 자라고 다음 해에 꽃이 피는 아욱과 식물입니다. 꽃말은 평안, 다산, 풍요라고 합니다.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이란 시가 있어 접시꽃이 더욱 유명해 진거 같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하루의 하늘은 ~ ~ 처음엔 접시꽃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 ~" 패랭이는 이제 갈때가 된 건지 화무 10일 홍 이란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꺽이고 있습니다. 해바라기도 이제는 본연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제야 만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해바라기는 국화과 한해살이입니다. 꽃말은..

공방 이야기/집과 정원 가꾸기 2023. 7. 10. 22:35

[노지 수박, 참외 농사법]

올 5월초에 참외와 수박 등 채소와 과일류 들을 심었습니다. 통상은 하우스에서 재배를 하지만 노지 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심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달렸습니다. 순 지르기를 잘해서 인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수박은 1포기당 4개씩만 남기고 제거 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크기가 작아서 먹을게 없다고 합니다. 참외도 순지르기 후에 아들줄기에서 달리기 시작 했습니다. 참외는 포기당 10개 이상이 달리는 거 같습니다. 올 장마가 끝나고 나면 아마도 익기 시작할 거 같습니다. 그러면 밭전체가 노랗게 물들어 장관입니다. 농작물들은 심는 시기와 순 지르기만 잘하면 어느 정도는 달리는 거 같습니다. 다 익으면 다시 한번 사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농사 이야기/야지 농사법 2023. 7. 10. 21:54

[고추밭 김매기]

올해 5월 6일 고추모종 빅 4 종류로 700 포기를 심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날씨가 추워서 동해도 많이 입었습니다. 이런 기후를 감안해서 어린이날 지나고 심었는 데도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 져서 하우스 온도관리를 못해 일부 동해를 입었습니다. 집이 서울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자주 오지도 못하고 주 1~2회 정도 오다 보니 갑자기 날씨가 주워지면 대책없이 당합니다. 이 상태가 2주일 동안 잡초제거를 안 했더니 고추밭이 이렇게 풀밭이 되어서 급하게 지인을 불러서 급하게 김매기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밭에 김을 매고 주인이 돌아서면 잡초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순식간에 다시 자라서 그 자리를 채웁니다. 무서울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특히 명아주, 참비름, 쇠비름 이런 종류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

농사 이야기/비닐하우스 농업 2023. 7. 10. 21:43

[땅콩밭 김매기]

땅콩은 통상 씨앗으로 파종을 합니다. 파종 후 며칠 지나면 발아가 되고 싹이 나오는데 땅콩은 종자가 크기때문에 통상은 발아율이 거의100%입니다. 그런데 저희 밭은 발아율이 50%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주변에 있는 새들이 파종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가 끝나기 무섭게 파먹고 갑니다. 그래서 씨앗을 2~3개씩 파종을 했는데도 새들을 이기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모종을 사다가 다시 보식을 해서 구색을 맞췄습니다. 1차 적은 새들이였다면 2차적은 잡초입니다. 그중에서도 명아주와 참비름, 쇠비름 입니다. 이런 잡초들은 뽑고나서 돌아서면 다시 고개를 들고 주인 가기를 기다립니다. 주 1회 제거를 해도 어디서 씨앗이 발아가 되는지 도저히 이길수가 없습니다. 한번 뽑을때마다 코랑이가 잡초로 가득 찹니다. ..

농사 이야기/야지 농사법 2023. 7. 6. 07:05

[멋진 나무 구경하기 - 회화나무, 노각나무, 탱자나무]

회화나무는 다산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여름이 지나면 열매가 콩처럼 많이 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옛날 선비들이 중히 여기던 나무였습니다. 노각나무는 물푸레나무목 차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노각나무잎으로 차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나무과 입니다. 꽃이 하얗게 아름답게 핍니다. 수피가 모과나무나 배롱나무와 비슷한 특징이 있습니다. 오래된 탱자나무입니다. 무환자나무목 운향과입니다. 수령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오래된 나무입니다. 가을에 노란 탱자가 많이 열리면 참 운치가 있습니다. 수세가 약해서 여러 가지 처방을 했는데 아직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이야기/숲가꾸기 2023. 7. 6. 06:49

[멋진나무 구경하기 - 팽나무]

팽나무는 팽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원래 팽나무는 남부지방의 해안가에서 많이 자생 하는 나무였지만 이제는 서울에도 조경수로 많이 식재를 하고 있습니다. 위의 팽나무는 중앙에 공동이 아주 크게 생겨서 공동내부 부식된 부분을 제거하고 살충과 방부처리를 몇 번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왼쪽 상부의 가지가 오늘쪽에 비해 왜소한 것은 큰 가지가 부후 되고 또 새와 벌레들이 모여들어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후된 가지를 제거하고 방부처리하고 일부는 우수가 침투 하지 못하게 실리콘 등으로 방수처리 및 방부 처리까지 한 후 엽면시비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잘리 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멋진 팽나무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이야기/숲가꾸기 2023. 7. 6. 06:04

[수박, 참외 노지농사 법]

노지 수박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순 지르기입니다. 최초 어미순이 자라면 5~6마디 정도 자라면 순을 자릅니다. 그러면 어미순은 더이상자라지 못하고 아들순이 사방으로 자라게 되는데 이순을 키워서 수박열매를 맺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포기당 3~4개씩만 달리게 하면 아주 크지는 않아도 적당하게 먹을만한 수박이 됩니다. 노지참외 농사는 시기와 순 지르기만 잘하면 한포기당 20개씩은 참외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참외는 먼저 모순에서 순 지르기를 하여야 참외 열매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순지르기를 하지 않으면 참외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모순이 자라면 5마디에서 자릅니다. 그러면 아들순이 자라는데 이것도 5마디에서 자릅니다. 그러면 여기저기에서 아들순이 생기는데 몇 번만 아들순도 자르기를 하면 암꽃이 생깁니..

농사 이야기/야지 농사법 2023. 7. 6. 05:50

[멋진나무구경하기 - 소나무]

수령이 300년 된 소나무라고 합니다. 나무는 토양성분과 환경에 따라 같은 수령이라도 크기가 천차만별입니다. 기념식수한 소나무입니다. 반송은 소나의 한 종류입니다. 반송이라 하는 것은 장송의 반대말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나무의 수세가 약간 약해 보입니다. 7월의 계절은 모든 나무가 푸르름을 최대로 뽐내야 할 때인데 푸르름이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전정을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은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적심도 하고 수형 줄이기도 해서 적정하게 손바닥을 펴듯이 나무가 가지가 모양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잎과 가지가 적당히 있어야 겨울에 눈이 와도 특히 습설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가 찢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구경 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이야기/숲가꾸기 2023. 7. 5. 22:38

[야채박스 판매를 위한 제언]

올해 야채농 사을 많이 지었습니다. 종류도 10종류도 넘습니다. 처리할 방법이 없어 여러 종류를 한 박스에 넣어 야채박스를 만들어 판매를 해볼까 합니다. 금액은 택배비 박스비 빼고 10,000원 정도 택배비와 박스비 합쳐 15,000원 정도 종류는 7~8종 무게는 3~4kg 정도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저의 집 모든 채소는 무농약 유기농입니다. 저희 밭이 한산림 등록됐던 땅이라 검증이 필요 없습니다. 혹 의견 있으시면 게진 바랍니다.

판매방/농산물, 임산물 판매 2023. 7. 5. 22:19

[멋진 나무구경 - 향나무]

향나무는 어느 정도의 수분이 함유된 토양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과습 하면 죽는 게 나무의 습성입니다. 과습은 위조보다 더 나쁜 영향을 줍니다. 위의 향나무는 습도조절을 위해 펄라이트를 바닥에 많이 넣고 멀칭은 굵은 소나무 바크로 해서 습도를 조절하게 했더니 수세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수피의 절반은 제거하고 그라인딩 한 향나무입니다. 수세가 좋아서 잎이 아주 푸른색을 띠고 있습니다. 나무는 수피가 25%이상만 되면 살수 있습니다. 형성층이 또 조금씩 수피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향나무는 참 고고한 멋이 있는 나무입니다. 언제나 푸른 나무 겨울이 되면 더욱 푸른 멋이 있습니다. 멋진 나무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이야기/숲가꾸기 2023. 7. 5. 22:08

[아름다운 정원구경]

제가 아시는 정원을 아주 잘 설계 하시는 나무의사님께서 짧은 시간에 만든 정원 입니다. 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조화 있게 배치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각종 수목들의 이름표도 예쁘게 제작하셨습니다. 달바위와 초화류의 조화를 잘 맞춰서 하나의 작은 산 같습니다. 어찌 보면 하나의 작은 우주 같기도 합니다. 봄에는 어디에나 꽃이 많이 핍니다. 산에도 들에도 그리고 밭에도 꽃이 핍니다. 그러나 화무 십일홍이라고 하지요 한때입니다. 6월쯤 되면 변변한 꽃 한 송이 보기 어렵지요 그런 것을 감안하셔서 나무의사님께서 새로 구상하셔서 만든 정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나무의사님

공방 이야기/집과 정원 가꾸기 2023. 7. 5. 21:47

[여름 채소 재배와 벌레]

여름채소 재배의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벌레가 얼마 만큼 생기는가입니다. 그리고 여름대표 채소들과 벌레와의 관계입니다. 여름대표재소 상추도 종류가 여러가 있습니다. 적상추, 청상추 등등 여름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채소는 단연 상추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가을에 씨앗을 뿌려서 하우스에서 겨울 내내 키워 봄에 일찍 수확을 했습니다. 케일은 벌레가 제일 좋아하는 채소 같습니다. 근대에는 벌레가 안 생기는데 케일에는 언제 생겼는지 거의 성한 잎이 많지 않습니다. 근대와 적근대는 벌레가 한 마리도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상추에도 벌레는 생기지 않습니다. 쑥갓에는 어쩌다 한 마리 생기는 정도입니다. 그러니 농사를 지을 때도 어떤 것을 해야 벌레와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인지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농사 이야기/채소류 재배 2023. 7. 5. 21:19

[양파 재배하는 법]

작년 늦은 가을 11월에 양파 모종을 사서 심었습니다. 강원도는 날씨가 많이 추워서 겨울을 이겨낼까 내심 걱정을 하면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강원도의 양파재배는 먼저 양파용 전용 멀칭 비닐이 있어서 심기도 편합니다. 먼저 비닐을 깔고 정해진 대로 심기만 하면 됩니다. 통상 간격이 가로세로 10~13cm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작년 겨울 최저온도가 영하23도 정도였습니다. 그런 추위를 다이기고 양파가 자랐습니다. 멀칭비닐 외에는 어떠한 보온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을 이겨내고 양파가 잘자라서 이제 수확을 할 때가 되었 습니다. 양파는 수확시기는 양파뿌리를 만져보면 단단해져 있으면 수확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수확한 양파는 반드시 습기가 적고 선선한 곳에서 며칠 말려야 보관해도 상하지 않습니다. 말려서 오..

농사 이야기/채소류 재배 2023. 7. 5. 20:06

[마당정원 아름답게 꾸미는 법]

집으로 들어오는 대문에 작년에 심은 패랭이꽃과 접시꽃이 올해 다시 발하해서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돌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마당정원은 생각에 의해 만들어 지는거 같습니다. 작은 의자와 바윗돌 탁자를 어울리게 배치를 해 보았습니다. 바닥에는 잔디를 심었는데 아직 활착이 잘 안 된 상태입니다. 한여름 지나면 전체로 잘 퍼져나가서 잔디밭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작지만 생각을 가미하고 이야기를 만들면 그 자체가 이야기가 있는 정원이 되는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방 이야기/집과 정원 가꾸기 2023. 7. 5. 14:37

[자연산 오디 채취하기]

우리나라에 있는 뽕나무 종류는 대략 뽕나무, 산뽕나무, 그리고 가세뽕나무 정도입니다. 저희 집 뒷산에 있는 뽕나무는 산뽕나무입니다. 올해는 자연산 오디를 많이 채취하여 액기스 쉽게 담아볼 요량으로 뽕나무 아래에 인삼천을 설치 해보았습니다. 자연산 오디채취는 주 1회 정도 수거를 하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선 설치하고 나무에 올라가서 흔들어 보니 제법 많이 떨어졌습니다. 나무에 올라가서 두 번 흔들었더니 이만큼 채취되었습니다. 한 500g 정도 되니 20번만 채취하면 액기스 담는데 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상태의 오디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2일에 한번 정도 수거하면 조만간 충분한양을 채취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방 이야기/산약초 및 임산물 채취 2023. 7. 5. 14:24

[들기름 소개]

들기름에는 리놀렌산, 로즈마린산, 오메가 3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암이나 혈관질환개선, 각종성인병 등에 자장 좋은 식물성 기름입니다. 참고로 기름과 지방은 상온에서 굳으면 지방 굳지 않고 액체상태로 있으면 기름이라고 통상합니다. 들기름의 원재료는 들깨, 우리가 흔히 먹는 깻잎입니다. 잎을 따서 먹고 여름이 되면 하얗게 꽃이 핍니다. 그리고 가을이되면 열매가 누렇게 익습니다. 밭에 있던 들깨가 누렇게 익으면 베어서 말려야 합니다. 완전건조가 되어야 들깨알을 줄기에서 분리가 가능합니다. 2주 정도 햇볕에 말리면 완전건조가 됩니다. 이렇게 마른 들깨는 막대기로 털면 알이 잘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말려서 다시 한번 더 털면 됩니다. 2번 정도 털면 어느 정도 다 털었다고 봅니다. 수확한 들깨..

농사 이야기/야지 농사법 2023. 6. 30. 08:56

[강원도 수미감자 수확적기 아는법]

지난 주말에 감자를 조금 수확해 보았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하지감자라고 하여 하지 때 맞춰 수확을 하는데 저는 강원도 홍천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심을 때도 늦게 심지만 수확도 그만큼 늦게 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알이 컸는지 볼 겸 몇 개 수확해 보았습니다. 강원도 수미감자 수확적기 아는 법은 2가지만 보면 됩니다. 감자는 수확적기가 되면 줄기가 먼저 누렇게 변합니다. 이제 광합성을 그만하고 줄기에서 뿌리로 영양분을 내려 보낸다는 신호 입니다. 이때가 감자를 수확해야 하는 적기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감자에 수분이 어느 정도 있는지 몇 개만 케서 보면 적기를 알 수 있습니다. 아직은 줄기가 누렇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럴 때 감자를 수확해서 쪄보면 분이 많지 않고 물기가 많아 맛이 덜합니다. 물..

농사 이야기/야지 농사법 2023. 6. 30. 08:24

[고추 순지르는 법]

고추는 가지과의 한해살이 초본입니다. 고추는 중부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7세기 초엽 즉 조선중엽에 들어온 식물입니다. 그러니까 고려시대에는 빨간색 김치가 없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강원도에서 고추는 5월 5일 어린이날 이후에 심어야 합니다. 올해도 4월 말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서 일찍 심은 작물들은 냉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고추는 심고 2~3주 정도 되면 옆가지가 많이 자라는데 순 지르기를 해야 합니다. 방법은 통상 첫 가지가 자라는 곳 분화되는는 곳 아래의 모든 순을 자르는 것입니다. 식재 후 2~3주 정도 자라면 분화된 가지 아래에서 맹아들이 우후죽순처럼 자랍니다. 이대로 둔다면 이것도 전부 자라서 가지가 됩니다 그러면 고추가 작게 자라고 가지가 옆으로먄 퍼져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만 생산하게..

농사 이야기/비닐하우스 농업 2023. 6. 13. 22:47

[아름다운 정원소개]

저는 초화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래도 너무 이쁜 정원을 보면서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예쁜 모습 천천히 감상하세요 하나하나가 멋진 정원 입니다. 멋진 괴석과 어울리는 국화와 여름꽃 초화류들 식재된 지 3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러지 않았지만 지금은 잘 조화가 된 아름다운 정원이 되었습니다. 사철나무도 보통의 수령은 아니지만 그 아래 눈향나무와 철쭉들이 완연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조화가 보통은 아닙니다. 이런 모습의 정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것보다 이런 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일까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아직 많지만 이것만 우선 뛰웁니다. 즐거운 감상되셨습니까? 감사합니다.

공방 이야기/집과 정원 가꾸기 2023. 6. 13. 22:29

[여름 채소의 아름다운 꽃 - 고들빼기, 감자꽃]

고들빼기는 국화과의 해넘이 한해살이로 바로 서서 자랍니다. 5~7월에 황색으로 꽃이 피고 7 월에 씨앗이 익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떨어져서 발아를 합니다. . 작년 5월에 씨앗을 뿌렸는데 발아율이 10%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사방에 고들빼기가 나고 또 꽃이 피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온 기를 지나야 되나 봅니다. 4월 중순에 강원도 수미 감자를 심었습니다. 통상은 하지 감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강원도에서는 하지감자는 되지 않습니다. 훨씬 더 지나야 수확이 가능합니다. 물론 늦게 심어서 입니다. 감자꽃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예쁩니다. 참순수한 감자꽃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입니다. 감사합니다.

농사 이야기/야지 농사법 2023. 6. 9. 23:33

[여름채소밭 가꾸기]

올해 여름에는 다양한 채소를 많이 재배하였습니다. 그리고 야채박스를 만들어 공급해 볼 생각입니다. 작년에는 많이 생산하여 지인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어느 정도 돈을 받고 파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시금치 상추와 적근대 그리고 여러 가지 채소를 심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상추와 고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0여가지 채소를 심었고 산에 있는 여러 가지 자연산 산채들도 있으니 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더 나아가면 전자 상거래 사이트도 만들어서 항상 사람들이 볼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농사 이야기/비닐하우스 농업 2023. 6.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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