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나무를 식재하는 것을 통상 조림이라고 합니다.
조림을 하고나면 5~8회 정도 풀베기를
하면서 잘 자라도록 관리를 해줍니다.
소나무는 통상 2년생 과 4년생을 식재합니다.
위의 소나무는 4년생(2-2 / 발아시켜서 작은 용기에서 2년
큰 용기로 옮겨서 2년)입니다.
조림지 풀베기작업중 침엽수는 통상 5~8회
풀베기를 해주면 주변식생보다 수고가 크지므로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화백나무는 통상 용기에서 2년 정도 자란 것을
조림지 식재목으로 사용합니다.
통상 식재 후 5~8회 정도 풀베기를 해주면 주변 식생보다
수고가 1.5배 이상 자라므로 활착 되었다고
판단하여 조림지 풀베기는 그만하고 어린나무 가꾸기로
전환하여 관리해줍니다.
백합나무는 노지에서 1년 자란 것을 용기에서
키우지 않고 노지에서 키우고 나근 상태로
임지에 식재를 하게 됩니다.
식재할 때는 뿌리가
너무 길기 때문에 20~30cm 정도만 남기고 자르고
줄기도 눈 3개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 줄기는 잘라
버립니다.
왜냐하면 뿌리가 길면 뿌리가 땅속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자기 뿌리를 감거나 아니면 흙속으로
가지 못하고 그 상태로 썩기 때문입니다.
줄기는 뿌리가 제 역할을 못하는데 잎만 무성하면
물 올림이 약해 나무가 죽게 됩니다.
활엽수 조림지 풀베기작업은 통상 5회까지
풀베기를 합니다.
속성수가 많아 조기에 하층식생보다
빨리 자라 활착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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