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송이버섯 산행을 강원도로 출발하였습니다. 항상 송이버섯 산행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납니다. 홍천은 여러 번 송이버섯 산행을 다녔던 곳이라 익숙해서 자주 찾습니다.
2025년 9월 27일 송이버섯 산행을 강원도 홍천으로 떠났습니다. 아직까지 송이버섯이 많이 나온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이제 송이버섯 겨우 머리를 내미는 정도입니다. 산에 올라갔더니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송이버섯보다는 사람숫자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송이버섯은 본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능이버섯 한두 개 정도 채취한 상태였습니다.


송이버섯은 아직 안 보이고 참싸리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은 가끔씩 눈에 들어옵니다. 참싸리버섯이 아직도 좋은 상태로 보이는 것을 보면 송이버섯은 조금 이름감도 있습니다.
2025년 송이버섯 산행은 아침부터 5시간을 홍천 집앞산을 다녔습니다. 2~3주 동안 비가 많이 와서인지 산에 수분이 많아 버섯은 잘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송이버섯은 아직 이른 감이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소나무 밭에 곰팡이들이 보이고 땅이 붐 뜨야 생깁니다. 즉 소나무뿌리의 외생균근인 담자균류 곰팡이기 때문에 적기인지는 판별이 가능합니다.


송이버섯은 습기가 많으면 발생이 저조합니다. 소나무뿌리의 외생균근은 건조할 때 소나무뿌리에 습기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올해처럼 비가 많이 오면 균근의 역할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확산되지 않아 송이버섯 발생이 저조할 수 있습니다. 이제 비가 그만 와야 추석 때쯤 송이버섯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오늘의 조과는 딱 1개의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1kg, 기타 참싸리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 조금 채취했습니다. 그래도 송이버섯 얼굴을 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올해 송이버섯은 대가 가늘고 사이즈고 좀 작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버섯이 검고 약하게 자랍니다. 습기가 적당하거나 적어야 버섯은 건강하고 좋은 것이 나옵니다. 곰팡이는 조금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호발 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2025년 송이산행 결과 (0) | 2025.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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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능이버섯 산행(경기도 북부) (0) | 2025.09.28 |
| 2025년 가을 버섯산행(능이버섯) (0) | 2025.09.20 |
| 2025년 능이버섯 산행 (1) | 2025.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