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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은 불로초로 중국의 진시황제때부터 장수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에서는 7~8월이면 영지버섯이 나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영지버섯 이란?

영지버섯은 담자균강 구멍장이버섯목 불로초과 혹은 영지버섯과 이며 영지속입니다. 영지버섯은 말굽버섯이나 잔나비걸상버섯과 같은 다년생이 아니고 1년생 버섯입니다. 자라는 곳에 따라서 4가지의 색상이 있고 색에 따라 3~4가지 종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모양이 다소 다르지만 효능은 같습니다. 육질은 코르크 같고 겉모양은 광택이 있으며 식재료로 활용은 하지 않으묘 약용버섯으로 활용합니다.  

자연산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참나무 그루터기에서 자라며 완전히 죽은 그루터기보다 죽어가고 있는 그루터기에서 매년 장마가 끝나고나면 나기 시작합니다. 영지버섯은 마사토의 토질에 적당한 햇볕이 들어야 자실체가 튼튼하게 자랍니다.

영지버섯 채취방법 및 시기

자연산 영지버섯 채취시기는 여름철 장마끝나고 바로 자라기 시작합니다. 7~8월까지 자라고 10월까지 성숙해지며 이후에는 사그라져가고 12월 전에 썩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자란 것은 채취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영지버섯은 포자로 번식하기 때문에 아주 어린것은 채취하면 안 되고 어느 정도 자란 영지를 채취해야 겨울포자가 만들어져 이동한 후 이기 때문에 다음 연도에도 그 자리에서 발생을 합니다. 즉 구광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자연산 영지버섯 군식

자연산 영지버섯은 군식을 합니다. 한곳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데 포자가 자라기 적당한 곳에서만 성장을 합니다. 담자균 곰팡이들은 습기가 많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만 자랍니다. 특히 배수가 잘되고 햇볕이 적당히 들어야 합니다. 채취시기는 자실체가 성장을 다한 8~9월이 좋고 채취방법은 가급적 뿌리를 건드리지 않고 자르는 게 좋습니다. 뿌리를 뽑으면 땅속의 환경이 바뀌어 포자들이 월동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영지버섯 효능

영지버섯은 말려서 뜨거운 물에 달여먹거나 약술을 담아 먹습니다. 베타글루칸이나 테르페노이드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항암작용에 효과가 높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칼슘과 칼륨,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인병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지버섯 뒷면

특히 호흡기계통의 질환에 좋으며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고혈압환자에게 혈압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좋은 영지버섯은 갓의 앞면의 색이 밝고 광택이 나며 뒷면의 색이 노랗고 선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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