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상추 심는 시기 및 방법

우리가 쌈채소로 가장 많이 먹는 채소가 상추입니다. 상추는 유럽 서아시아 원사이며 국화과의 한해살이 혹은 겨울을 지나고 사는 두해살이 초본류입니다.

여름상추 심는 방법 개요

상추는 배추와 비슷하지만 국화과이고 크게는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추, 반결구상추, 결구 상추가 있고 양상추는 바로 결구상추이며 반결구상 추는 로메인상추 등을 지칭하며 우리가 흔히 먹는 상추는 꽃상추입니다.

여름상추 모종 심기전에 물주기

장마가 시작되면 상추는 물러져서 뿌리와 줄기가 삭아서 더 이상 잎을 생산하지 않고 죽거나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7월 초 중순 지금이 바로 그런 때입니다. 여름에도 싱싱한 상추를 먹으려면 바로 지금 적당히 큰 상추가 있어야 하는데 한여름 장마철에는 씨앗을 뿌려도 발아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종을 심어야 합니다.

심는 깊이는 모종 뿌리분의 1.5배 깊이

모종을 심는 시기는 7월 초가 적당합니다. 이때는 봄상추가 조금은 잎을 생산하는 시기입니다. 꽃대가 막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여름상추 심는 시기 및 방법

여름이라 모종을 심기 전에는 충분히 관수를 하고 심어야 활착이 됩니다. 그리고 심는 깊이는 모종 뿌리분의 1.5배 깊이로 심으면 됩니다.

식재간격은 가로세로 20cm

그리고 식재간격은 가로세로 20cm 정도면 됩니다. 줄을 맞춰서 심으면 수확도 쉽고 또 점적관수를 깔때도 좋습니다. 여름상추를 심을 때는 작은 물집을 만들어 주어야 식재 후에 물을 줘도 물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여름상추 심고 물주기

여름상추를 심고 난 뒤 물 주기는 점적관수로 하며 위쪽으로 작은 구명을 뚫어주면 연무처럼 물을 줄 수 있어 땅이 쉽게 딱딱해지지 않고 또 심어놓은 여름상추가 물줄기에 다치지 않기 때문에 식물이 자라기 좋고 토양도 공극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상추 활착에는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