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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삶는 방법과 효능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치식물인 고사리는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고사리 삶는 방법과 효능소개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포자 번식을 하기 때문에 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뿌리를 채취해서 심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자연에 있는 고사리를 채취해서 삶고 말려서 묵나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사리 삶아서 묵나물 만들기

고사리는 줄기의 길이가 15cm 내외가 되는것이 연하고 심이 안 생겨 요리에 가장 좋습니다. 고사리를 꺾다가 질기면 바로 연한곳까지 잘라서 버려야 합니다. 질긴 것은 요리해도 질겨서 먹을 수 없고 전체적인 식감을 나쁘게 합니다. 

채취에 적당한 어린고사리

고사리는 자체에 미량의 독소가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며 요리시에도 한번 익혀서 물을 버리고 식자재로 사용해야 합니다. 채취한 고사리는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삶아야 합니다. 

고사리 삶는 방법

고사리 삶는 방법입니다. 이물질이제거된 생고사리를 끓는 물에 넣고 물이 다시 한번 끓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고사리의 식감도 없고 요리를 해도 허물어지기 때문에 절대 안 됩니다. 차라리 조금 덜 삶는 것이 좋습니다. 

채취한 생고사리

생고사리를 끓는물에넣고 다시 물이 끓을 때까지 약 5분 이하정도만 삶으면 됩니다. 요리할 때 다시 한번 익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삶으면 안됩니다. 

생고사리 삶기

고사리가 적당히 익었는지 확읺방법은 굵은 줄기를 손톱으로 눌렀을 때 손톱이 들어갈 정도면 됩니다. 뭉개지면 너무 많이 삶은 것이고 덜 익은 것은 손톱이 안 들어갑니다. 살짝만 끓여주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삶고난 다음 찬물에 씻기

삶은 고사리는  찬물에 씻는것이 좋습니다. 씻지 않고 그냥 말리면 마르는 속도는 빠르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고사리순에 있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아르젠)이 그대로 묻어있으므로 저는 씻어서 말립니다.

삶은고사리 말리기

맛에 차이는 없습니다. 고사리는 특별한 맛과 향이 없이 식감을 우선으로 하고 양념으로 맛을내는 식재료이므로 깨끗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삶은 고사리는 봄 햇살 좋은 날 2일 정도 말리면 완전하게 말립니다. 완전하게 말려서 수분이 없을 때 비닐포장을 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고사리의 효능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도 하는 고살의 효능입니다. 고사리의 효능은 면역력강화, 뼈건강개선, 변비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에는 대사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는 물질 풍부합니다. 또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와 골다공증 등 뼈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8시간 햇볕에 말린 고사리

그러나 고사리에는 프타킬로사이드 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생식은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생고사리를 5분 정도 데친 후에 흐르는 물에 씻고 말리면 독성이 99% 이상 제거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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