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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나무 이식방법 개요

오갈피나무 이식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오갈피나무는 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입니다. 수고는 3~4m 정도 자라고 꽃은 8월 하순에 보라색으로 피며 열매는 검은색으로 10월에 익습니다. 뿌리의 껍질이 오갈피라고 하는 한방의 약재라 이름도 오갈피나무라 합니다.

오래된 오갈피나무

10년 이상된 옥상에 있던 오갈피나무를 밭으로 이식하였습니다. 옥상의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아 10년이 넘었는데도 별로 자라지 못했습니다. 오갈피나무 이식에서 중요한 것은 이른 봄에 새순이 나기 전에 이식을 하면 100% 활착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갈피나무 이식 순서 

오갈피나무 이식순서는 먼저 근원경의 4~5배 정도의 뿌리분뜨기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새순이 나오기 전 이른 봄에는 적게 접시분으로 뜨도 활착이 됩니다. 그다음은 이식할 장소에 뿌리분 크기의 1.5~2배 정도의 구덩이를 파야 합니다.

뿌리분의 1.5~2배 크기의 구덩이 파기

구덩이에 이식할 오갈피나무를 넣고 흙을 덮을때는 표토에 있던 사질양토의 흙으로 뿌리분 주변을 덮어두고 1차 물 주기를 하여야 합니다. 그런 다음 발로 밟아서 공극을 줄여주고 흔들리지 않도록 다짐을 적당히 하면 됩니다. 

구덩이에 묻기
물집만들기하여 물주기

물을 줄때는 먼저 물집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집을 만들고 물을 붓고 꼬챙이로 뿌리 부분까지 물이 다도록 깊이 구멍을 내서 물이 들어가게 하면 공극도 줄고 다짐도 됩니다. 

가지치기

이식을 하고 다짐을 한다음은 가지치기를 하여 수분증발을 줄여주면 활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식 후에는 강전정보다는 수형 다듬기 정도 전정이 좋습니다. 

오갈피나무 이식후 관리방법

이식 후 수형 다듬기가 끝나면 물을 조금 더 주고 1~2주 후에 싹이 트기 전에 살충제와 살균제를 썩어서 방제를 한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식 1개월쯤 뒤에 유박이나 수목용 고형비료등으로 시비를 하면 활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무를 이식할때의 팁은 심 식은 매우 안 좋은 식재방법이니 가급적 마운딩형태로 이식을 하여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물은 초기에는 1~2주에 한번 활착 후에는 위조증상이 보이면 1개월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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