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심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포도나무는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의 다년생 식물입니다. 포도나무 종류는 겜벨, 머루포도, 거봉, 샤인머스캣 등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심는 켐벨포도나무를 선택하였습니다.
겜벨 포도나무 묘목의 통상가격은 1년생은 3~4천원, 2년생 1만 원, 3년생 3만 원, 4년생 4만 원 정도입니다. 그 이상 되는 포도나무를 심을 필요는 없습니다. 3년생 이상되면 심는 당해연도에도 많이 달립니다. 포도나무는 당해연도 난 새순에서 포도가 달리므로 가지치기를 많이 해주어야 새순이 많이 나고 포도가 많이 달립니다.
포도나무 심는 방법은 먼저 심는 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포도나무 묘목의 분보다 2배정도 크기의 구덩이를 파고 물을 주어 어느 정도 수분이 있게 합니다.
그런 다음 포도나무 묘목을 구덩이에 넣고 분을 감싸고 있는 녹화마대를 제거해도 되고 안 해도 되지만 분이 단단할 때는 분이 깨지지 않게 하여 녹화마대를 제거하고 심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가 활착하는데는 녹화마대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녹화마대를 분리하다 분이 깨지면 활착률이 떨어집니다. 구덩이에 포도나무 묘목을 안착시키고 파낸 흙 중에서 가장 윗부분에 있던 표토흙을 뿌리 부분에 넣고 주변땅의 표토에 있는 양토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표토흙으로 덮은 다음 다져주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물주기는 물집을 만들고 물을 준다음 파이프 등을 이용하여 뿌리까지 물이 들어가게 구멍을 내주면서 물을 충분히 부어주여야 합니다. 그러면 공극 속으로 물이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다져집니다. 포도나무 심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집 만들기입니다.
포도나무는 덩굴성 식물이므로 가지에 힘이 없어 다른나무를 감아서 고정이 됩니다. 그러므로 심고 난 다음은 지주를 대어주어야 흔들리지 않아 뿌리가 활착 되며 당해연도 자라는 새순이 덩굴이 되고 지주를 감아서 안정되며 포도가 달립니다.
포도나무는 덩굴이 뻗어갈수 있도록 적당한 간격으로 지주를 대어주고 지주에 고정을 시켜주면 새순이 자라면서 지주를 감아서 안정됩니다. 가지치기를 짧게 하여 첫해에는 수분증발을 막고 뿌리 활착에 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무를 심을 때는 깊게 심지 말고 지면보다 가급적 높게 하여 물 빠짐이 좋게 하여야 합니다. 심식 보다는 마운딩하여 심고 과습보다는 위조(가뭄)가 나무에게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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