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백도라지와 보라색 도라지로 나누어지는 데 효능은 동일하며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입니다. 도라지 씨앗 파종방법은 먼저 씨앗을 좋은 것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통상 백도라지씨앗은 400g(한 되)에 6만 원 정도 합니다. 400g은 엄청난 양입니다. 아마도 밭 천평(3,300㎡) 정도는 뿌릴 수 있는 양입니다. 저는 3년 전에 백도라지 씨앗 400g 사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데 발아가 잘 됩니다. 도라지 씨앗을 파종할 때는 배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도라지는 돌산에는 살아도 비옥한 토지에는 잘 살지 못합니다.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 토양에 햇살이 잘 들어야 합니다. 채광이 60~100% 정도 되는 곳이 적격입니다.
도라지 씨앗 파종하는 방법은 먼저 도라지도 여름철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어린줄기가 삭아 없어지므로 흰색 멀칭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멀칭비닐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해만 잡초제거를 하면 다음해부터는 도라지 싹이 봄에 일찍 올라와서 잡초가 자라지 못합니다. 비닐멀칭에 있는 구멍으로 씨앗을 심는데 깊이는 씨앗의 3~5배 정도 면 충분합니다. 즉 도라지 씨앗 파종은 땅속 1cm 정도의 깊이면 됩니다. 비닐멀칭의 구멍간격은 가로세로 10cm이고 한 줄에 8개의 구멍이 있으니 1㎡에는 80개의 도라지를 심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구멍에 도라지씨앗 3개 정도를 파종하면 됩니다. 많으면 솎아내기 할 때 힘들고 적으면 발아가 안될 수 있어 경험상 3개가 적당량입니다.
도라지 씨앗을 파종한후 관리는 우선 물 주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물 주기는 모든 식물재배의 기본입니다. 도라지 씨앗 파종방법에서도 동일합니다. 물을 주고 나면 흰색멀칭비닐 안에 발생하는 잡조 제거입니다. 도라지와 잡초가 같이 자라면 잡초는 성장속도가 빨라 뿌리가 빠른 속도로 커집니다. 이후에는 잡초를 제거하면 도라지도 같이 뽑히므로 잡초가 크면 도라지 솎아내기와 잡초제거가 불가능하며 마지막에는 잡초만 남고 도라지는 자라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 잡초제거가 가장 중요한 관리법입니다. 도라지가 자라서 2년생이 되면 잡초제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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