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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나물 재배 방법 소개

곰취나물 재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산에서 심어서 산의 지력으로 스스로 자생하도록 하였습니다. 곰취 모종 한판은 통상 72개의 작은 포트가 있고 포트 안에는 2~3개의 곰취 모종 1년생이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한판을 심고 올해 4월 20일에 한판을 심었습니다. 곰취모종 한판을 육묘장에서 1만 5천 원에 샀습니다. 곰취는 국화과의 여러해 살이 식물이기 때문에 뿌리번식을 많이 합니다. 심을 때는 작은 모종 2~3 포기이지만 2년 정도만 지나도 4~5 포기로 늘어나 있습니다. 그리고 심은 다음 해부터 곰취잎 채취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곰취나물 재배를 위해서는 많은 세월이 필요합니다. 

곰취 모종

곰취나물 모종 심는 방법

곰취나물 재배를 위해서는 먼저 곰취모종을 심어야 합니다. 물론 씨앗을 사서 뿌릴수도 있지만 발아율이 낮고 성장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곰취나물 심기 전에 먼저 포트에 물을 충분히 주어야 활착률이 높아집니다. 곰취나물 모종을 심는 방법은 미래에 장기간 자랄 것을 예측하여 적당한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가로세로 40cm 이상 충분한 간격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곰취나물은 사람의 얼굴보다 크게 자라고 한 포기에서 여러 포기로 번식하면서 잎이 20개 이상 자랍니다. 곰취나물 모종을 심는 깊이는 밭에서 모종 심을 때는 뿌리분의 1.5~2배 정도면 적당하지만 산에 심을 때는 2~4배의 깊이로 깊게 심어야 합니다. 산의 표토증은 나뭇잎이 많아 깊게 파서 심어야 하며 특히 곰취나물은 음수 이므로 적당한 그늘이 있어야 합니다. 채광이 40~60%이면 됩니다. 즉 동북방향이 적당합니다. 

모종심기전에 포트에 물주기
산에 곰취나물 모종심기 뿌리분의 2~4배 깊이

곰취나물 심은후 관리 방법

곰취나물 재배방법중 곰취나물 모종을 심은 뒤에는 반드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포트에서 물을 충분히 주고 심어야 하며 심고난뒤에도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나뭇잎으로 뿌리주변을 덮어주면 멀칭효과가 있어 잡초도 안 자라고 수분손실이 최소화됩니다. 낙엽들은 표토층의 흙의 유실도 막고 수분을 머금고 있는 역할을 하므로 중요합니다. 산에서 물 주기는 어려우므로 처음에 충분한 물을 주고 깊게 심고 나뭇잎 멀칭을 하면 이후로는 관수를 안 해도 심한 갈수기 아니면 잘 자랍니다. 곰취나물 심은 후 관리는 초겨울 땅이 얼고 눈이 조금 내리면 잘 숙성된 축산 계분이나 유박을 뿌려주면 동해도 이기고 봄에 눈이 녹으면서 영양분이 같이 스며들어 잘 자랍니다. 

적당한간격(가로세로 40cm)으로 모종심고 물주기
적당한 간격으로 심기

곰취나물 잎 채취방법

곰취나물 모종을 심은지 올해 2년된 곰취나물은 벌써 채취가 가능합니다. 곰취나물 잎 채취 시에는 바깥의 가장 작은 잎은 잘라서 버려야 합니다. 떡잎과 비슷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효능이 없습니다. 그리고 곰취나물 채취 시에는 완전하게 잎이 자란 것을 채취해야 맛이 있습니다. 잎이 덜 자란 것은 광이 많이 나고 끝이 약간 말려져 있습니다. 색도 아주푸르고 줄기에 갈색 두줄이 생긴 것은 다 자란 잎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잎의 수에서 1/2 이하만 채취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생장속도가 빨라 계속 채취가 가능합니다. 매년에 6월 초까지 채취가능하니 천천히 성숙한 잎만 채취하시면 됩니다. 

곰취나물 밭
모종심은지 2년된 곰취나물
곰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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