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표고버섯 원목 종균 접종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표고버섯 원목 접종용 종균이 3월 20일부터 보급되었습니다. 산림조합을 통하여 구매하였습니다. 1판에 603개가 들어 있는 표고버섯 종균을 24판 구매했습니다. 한판의 가격은 5,000원입니다. 그러니 종균 1개의 가격은 8.3원입니다. 표고버섯 종균 접종 원목은 평균 직경이 12cm 되는 참나무 길이는 130cm로 잘라서 170개를 지난해 12월에 벌목현장에 가서 벌목해 주고 얻어 왔습니다. 일당을 대신해서 받아온 것입니다. 그러니 굵은 것은 거의 30cm가 되는 것도 있고 가는 것은 6~7cm도 있습니다. 원목은 직경 12~14cm, 길이 120cm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동하기도 쉽고 버섯 종균이 발아하는데 필요한 수분관리에도 편리합니다.
표고버섯 종균은 중온성, 중저온성, 저온성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중온성을 사용하고 중부지방은 중저온성이나 저온성을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그리고 성형된 종균과 병에 종균이 가득 들어있는 병으로 포장된 것도 있습니다. 저는 성형된 것을 선택했고 중부지방이라 중저온성 신품종 '산조 504'를 신청하여 접종하였습니다. 표고버섯 종균은 직경 12.5mm, 길이 22mm입니다. 그러니 천공을 할 때도 크기에 딱 맞는 기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느타리 종균과 구별을 위해 표고는 청색으로 줄을 그어 놓았습니다.
표고버섯 원목 종균 접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감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12~1월에 원목을 벌목하여 수분을 적당히 증발시키는 이유도 수분이 많은 나무는 버섯발생보다 먼저 유해균들이 침입하여 자라기 때문에 수분을 버섯이 클정도만 되게 증발시켜 유해균 발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끗하고 맑은 공간에서 천공하고 종균을 넣어야 합니다. 천공은 세로 10~13cm, 가로 4~5cm 간격으로 지그제그로 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천공된 구명에 종균을 삽입하지 않으면 유해균에 감염되고 또 물이 덜어가서 쉽게 섞기 때문에 반드시 종균을 채워야 합니다.
표고버섯 원목 종균 접종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5~6월까지 장작 쌓기로 적재하여 2주에 한번 5시간 이상 충분한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3~4월은 기온이 급강하할 수 있으므로 타포린 등으로 덮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6월 이후에는 우물정자 쌓기로 변경하여 관리하며 물 주기는 기온 따라 주 1회 정도 물 주기를 충분히 하여야 합니다. 물론 장마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하여 인삼천등으로 지붕을 해야 하고 기온이 높을 때는 통풍이 잘되게 하여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오후 서쪽 태양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9월 정도부터 접종원목을 세워야 합니다. 표고버섯 접종 원목을 세우는 것은 이제 버섯이 발생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1월이 되면 다시 눕혀서 겨울을 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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