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상추는 키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올해 3번째 상추입니다. 8월 초에 파종해서 지금 9월 6일 이 정도 컸습니다.
이제 먹을만하게 컸는데 과정이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저희는 하우스 안에서 제배하다 보니 그래도 장마를 이겨낼 수 있었지만 노지에서는 장마에 씨가 발아하지도 않고, 해도 비에 다 씻겨나가서 결국은 먹을 수 없습니다.
저는 발아때부터 점적관수를 해서 항상 촉촉하게 땅을 만들고 한여름 온도를 이겨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간격으로 속아내기를 하고 또 여름 상추는 키만 빨리 크기 때문에 생장저해제를 살포하여야 상추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키만 크면 넘어져서 결국 잎은 약하고 농하기 일쑤입니다.
일 년에 상추는 4~5번 정도 농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여름상추 키우기입니다.
그러나 맛은 제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휘소성 때문이겠지만 여름상추는 수시로 잎을 정리해주고 비를 피하여야 하며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여야 제배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름상추가 자리 잡을 때 바로 가을상추 파종을 하여야 합니다.
가을상추는 발아 및 성장상태가 매우 더딥니다.
그러나 잎의 광채 나 맛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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