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우리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채소 입니다. 물김치, 배추김치, 배추시레기, 기타 등등 중요한것에는 배추가 꼭 들어 갑니다. 가을배추는 90일배추, 60일배추 등이 있는데 김장용 배추는 90일배추가 사용됩니다. 요즘 강원도에는 노랑배추와 항암배추가 가장 많이 식재되는 종류 입니다.
배추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부지방은 9월초 강원도 등 중부지방은 8월 중순정도가 적절합니다. 그러나 비닐하우스에서는 다소늦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하우스 1차는 8월20일경 심었고 2차는 9월 초에 또 심을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본격적인 농사는 올해가 처음 입니다.
도시농장이라던가 남의땅 1~2백평은 지어봤지만 6백평이상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시험을 할려고 합니다. 그래야 내년부터는 정확한 시기를 알고 파종하고 수확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우스는 점적관수관을 깔아야 정확한 물량을 정확한 시기에 줄수 있습니다.
어린배추에 생기는 배추흰나방 유충의 피해는 많이 생깁니다. 이것은 살충제로 방제해야하고 한번만 분무하면 벌레는 전혀 안생기고 약제도 반감기가 10일 정도이니 수확때까지는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잔류허용기준이나 최대무작용량보다도 더 이하의 수치가 나옵니다. 좋은 농산품 만들어서 많은사람들에게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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