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에 씨앗파종하여 1달간 열심히 키운상추입니다. 오늘처음으로 수확하였습니다.
봄이나 여름상추만을 맛이 못하지만 그래도 이 계절에 이 정도면 잘 키웠다고 생각됩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작은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서 어느 정도 온도는 유지해 주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거의 영하 10도 정도이지만 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영상 20도가 넘어갑니다.
청갓은 가을에 갓김치 담그고 남아서 그냥 밭에두었습니다.
갓은 겨울에도 잘 견디는 거 같습니다. 아침저녁 영하의 날씨에도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가을에 크는 모습처럼 매우 싱싱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하우스 안의 온도가 낮에는 영상 20도가 넘으니 잘커겠지요 내년봄이면 되면 아마도 갓이 가장 먼저 싹을 틔우고 멋진 모습을 보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얼갈이 배추입니다. 갓 하고 비슷하게 생긴 갓과 얼갈이 배추 장점만 따서 생산된 종자라고 합니다.
맛은 원래의 얼갈이배추 맛입니다. 큰 것은 수확을 하고 작은 것만 남아있어서 모양새가 갓처럼 보이지만 맛은 배추입니다. 얼갈이도 동해에 강한 수종인가 봅니다.
추위에도 모양새가 전혀 허 틀어짐이 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