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10일경 느지막이 당근씨았을 뿌렸습니다.
비닐 멀칭 속에 한 구멍당 3~4개씩 씨앗을 넣고 묻었다가 2 추후 가장 튼튼한 한뿌리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뽑았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보니 한 구멍에 여러 포기가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한 백포기정도 심었는데 거의 다 활착 하여 잘 자랐습니다.
중간중간 뽑아서 여기저기 나눠주고 이제 마지막 수확을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강추위가 온다고 하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당근은 병해충에도 강하고 특별히 문제가 안되는 초보농사꾼이 농사짓기는 가장 쉬운 품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씨만 뿌려놓으면 어디서든지 잘 자라고 또 시간만 지나면 먹음직스럽게 자라는 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당근은 꼭 심어야 될 거 같습니다.
당근 이파리는 이렇게 무성한데 어디에 사용하는지 잘 몰라서 다 버렸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디에 사용되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