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막걸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은 고두밥(쌀 1.8kg), 누룩(500g), 물 2L가 기본 준비물이고 항아리, 거름망, 설탕과 기타 가미하고 싶은 식품 등은 추가로 필요합니다.
막걸리를 만든다는 것은 쌀밥과 누룩을 잘썩어서 물에 넣어 발효시키는 것입니다. 누룩의 양과 종류, 발효시키는 시간, 물의 양과 기타 맛을 내기 위해 가미하는 식품에 따라 맛이 결정됩니다.
막걸리를 만드는 방법 첫번째는 고두밥을 하는 것입니다. 고두밥은 쌀 1.8kg을 하며 이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좋습니다.
고두밥이 완성되면 누룩을 밥량의 25~30%, 즉 500g을 물에 불려 잘 으깨주는데 물량은 누룩의 2배인 1L가 적당합니다.
누룩에 설탕 25g(누룩의 5%)을 넣고 준비한다음 고두밥이 식어서 30~40℃(만지면 뜨겁지 않은 상태)가 되면 물에 누룩 으깬 것과 같이 잘 썩어서 항아리에 담아 두면 됩니다.
고두밥과 잘으깬 누룩을 골고루 썩어서 항아리에 담아주면 기본 작업은 끝납니다. 이때 고두밥알이 깨지지 않게 하여야 막걸리가 완성되고는 걸쭉하거나 텁텁하지 않습니다. 또 그래서 단단한 고두밥을 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막걸리를 빗어서 항아리에 담고난 뒤부터는 발효를 시켜야 합니다. 발효온도는 20~25℃ 에서 1주일 발효시키면 되는데 하루에 한 번씩 항아리를 저어 주고 보온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2주 정도 숙성을 시켜야 합니다. 발효시킬 때 원하는 향이나 식품이 있으면 같이 넣어서 발효시키면 향과 맛이 납니다.
저는 오디 액기스를 넣고 발효시켰고 걸러낸 후에는 고로쇠 수액 5L를 넣고 희석하여 냉장보관 하였습니다. 걸러내어 희석시킨 막걸리를 1주일 정도 냉장보관한 후 드시면 진정한 막걸리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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