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대붕감으로 곶감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곶감은 통상 감이 적당하게 익은 늦은 가을에 깎아서 가을햇볕에 말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12월 말에서 1월 정도 되면 일반감은 없지만 대붕감은 시장에서 많이 팝니다. 특히 지금은 홍시는 가격이 비싸지만 딱딱한 땡감은 가격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붕감 작은 것 10kg 1박스를 1만 8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한 박스에는 47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1개당 380원 정도 했습니다. 깎는데 1시간 소요됩니다.
한겨울에 대붕감으로 곶감을 만드는 방법은 한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가정용 소형 식품건조기도 가능하고 농촌에서는 고추건조등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건조기를 온도만 잘 맞추면 아주 쉽게 곶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껍질을 깎은 대붕감은 건조기에 충분한 공간을 두고 넣은 다음 온도조절을 해야 합니다. 온도는 약한 것보다 50~53℃로 맞추고 시간은 30시간 정도면 반건조 곶감이 되어 집니다. 하루반나절이면 만들어지는 겁니다. 특히 감의 꼭지는 제거하는 것이 먹을 때나 건조 시에 매우 좋으니 참고하십시오.
그리고 감도 아주 딱딱한 것도 좋지만 약간 익어 말랑한 것도 깎을 수만 있으면 더 달달한 곶감이 됩니다.
대붕감은 크기가 있어 가을햇살에 널어 말리기는 어렵습니다. 곶감이 되기 전에 물러 홍시가 되고 꼭지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건조기를 사용하면 편하게 만들 수 있고 반건조된 곶감은 냉장고의 냉장실이나 날씨가 추울때는 바깥쪽 실온에 며칠 있다가 냉동보관하면 스스로 분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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