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 / 일본잎갈나무]

낙엽송은 일본원산지입니다. 그래서 본명은 일본잎갈나무입니다.

소나무과로 우리나라 조림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낙엽송은 적응력이 매우 강한 수종입니다.

1904년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우리나라 임야를 푸르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낙엽송은 강양수라 낙엽송 밑에는 낙엽송이 자라지 못합니다.

그래서 적응력은 빠르나 자손을 번창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에 의해 인공적으로만 번식이 가능합니다.

낙엽송은 어릴 때 푸른 잎이 나오고 가을이 되면 위의 사진처럼 노란색 단풍어 집니다.

낙엽송은 한때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나무였습니다. 건축비계로 가장 뛰어난 나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철강에 의한 시스템비계가 나오고 해서 건설현장에서 퇴출위기입니다.

또 나무자체가 워낙 단단하고 뒤틀림이 많아 목재로도 환영반지 못합니다.

 

 

어제 11월13일 우리 집 앞에 있는 도로의 모습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주변의 낙엽송잎이 도로를 덮었습니다. 보기는 좋으나 미끄러워 운전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낙엽송은 가을에 황금색 단풍이 절경입니다. 햇

살이 좋은 날 낙엽송단풍을 보면 마치 황금색벼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우리나라 산림조림수종의 단연 으뜸인 낙엽송 이제는 목재로써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처를 다시 한번 판단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