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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품 쉽게 만드는 방법 개요

목공예품 쉽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법은 장비를 좀 많이 이용하여 만드는 방법입니다. 요즈음은 모든 게 장비발입니다. 현장 노무자도 장비를 다룰 수 있으면 일당이 기본적으로 20% 정도 올라갑니다. 특히 장비를 갖고 있으면 선호도가 더욱 크겠지요. 그리고 요즘 공방에는 다양한 장비가 다 있어서 장비 사용법만 잘 알면 목공예품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수제 목공예품
기계 목공예품

정밀기계는 목공용 선반이 있는데 이것은 사용기법을 연마해야 멋지게 만들수 있고 다른 공구는 기초만 알고 한 번만 사용해 보면 누구나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공예품 쉽게 만들려면 목재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나무를 좀 알아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침엽수는 나무가 물러 가공이 쉽고 우리나라 활엽수는 단단해서 가공이 어렵습니다. 또 목재는 건조가 생명입니다. 너무 함수율이 높으면 가공은 쉬운데 곰팡이가 생기고 너무 낮으면 가공이 어렵습니다. 적당한 함수율은 15~20% 정도가 적당합니다. 

목공예품 만드는 과정

먼저 만들고 싶은 품목을 선정하고 목재가 선정되면 기초설계를 하여야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놓고 재단을 해야 실패가 적습니다. 개략설계후 큰 재단은 엔진톱으로 작은 재다은 전기톱으로 그리고 세부공정은 그라인더로 하면 됩니다. 엔진톱도 목공용 작은 것이 있으나 오늘은 소나무원목으로 소형 소여물통(구유)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여물통(구유)은 가로 70cm, 세로 35cm으로 크기가 크므로 큰 엔진톱으로 재단을 했습니다.

소나무 원목 엔진톱으로 나무재단
끌과 망치로 목재내부 파내기

개략적으로 소나무 원목 재단을 한다음 끌과 망치로 내용물을 파냈습니다. 구유내부는 가로 50cm, 세로 25cm 정도가 되게 작업을 했습니다. 깊이는 15cm 정도 되게 하는데 처음에는 큰 엔진톱으로 하다 중간 이후부터 전기톱으로 세부작업은 진행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작업이 완료되면 마무리 작업을 하면 됩니다. 

목공예품 만들기 마무리 작업

소나무 원목 목공예품 만들기 마무리 작업은 기계톱으로 어느정도 까지는 가능합니다. 모서리 파기와 깊이파기를 완료하면 그다음은 연마작업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연마는 목공용 그라인더날 #40으로 거친 면 다듬기를 하고 #180으로 세공작업을 하면 들입니다. 

전기톱으로 내부 파기작업
그라인더를 마감작업
완성품 작은 소여물통(구유)

그라인더를 사요할때는 그라인더 안전판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라인더는 유동성이 많아서 조금만 실수해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공구입니다. 그리고 전기톱은 엔진톱과 사용법이 많이 다릅니다. 엔진톱은 고속이라 나무 절단을 할 때 느껴지는 진동이 적어 절단이 쉽지만 전기톱은 회전속도가 낮아 많이 튀는 경향이 있어 반드시 두 손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목공예품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공구는 사용 전에 반드시 연습을 해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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