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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큰나무 이식준비 방법소개

겨울철 큰나무 이식준비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봄에 큰나무를 이식하기 위해서는 전해 겨울이 오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큰나무 이식 전에 겨울에 해야 할 일 중에 땅 만들기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큰 나무를 이식할 때는 먼저 이식 대상목의 상태를 파악하여 한해 전에 뿌리돌림(단근작업)을 해야 합니다. 10년생 이전나무는 뿌리돌림이 거의 필요치 않습니다. 

뿌리분의 크기는 근원경의 4~6배

그러나 20~30년 된 나무나 더 오래된 고목은 반드시 한두 해 전에 뿌리돌림을 해야 합니다. 뿌리돌림은 연식이 오래된 나무일수록 더욱 중요합니다. 분의 크기도 고목일수록 크게 뜨야합니다. 뿌리분의 크기는 근원경의 4~6배라고 하나 이것은 나무의 수령, 수고, 세력 등을 다 고려하여 판단해야 하므로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나무 이식을 위한 겨울철 준비사항

봄철 큰나무 이식을 위한 전해 겨울철 준비사항 중 두 번째는 땅을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큰 나무를 이식할 자리에는 사전에 구덩이를 파고 퇴비를 넣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퇴비는 화학비료는 유효성분의 지속성이 짧고 또 직접 뿌리에 닿을 시 강한 화학성분으로 나무의 뿌리가 상하므로 축산퇴비와 나뭇잎 부후된 유기물을 상하여야 하는데 이 또한 그냥 사용하면 메탄가스와 부후시 발생하는 다른 종류의 가스 때문에 오히려 뿌리를 상하게 만들 확률이 큽니다. 

뿌리분의 1.5~3배크기의 구덩이 파기
축산계분 1포대와 부후물 썩어 넣기

그래서 한해 전 초겨울쯤에 축산퇴비와 나뭇잎등의 부후물을 잘 썩어 말려 메탄가스등이 없어진후 구덩이 묻어 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봄에 큰 나무이식을 위해 겨울에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큰나무 이식준비 주의 사항

큰나무 이식준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뿌리분을 만들기 전 단근작업(뿌리돌림)은 생장이 정지된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해야 하며 동시에 이식할 나무의 새 구덩이를 파야하는데 구덩이에 들어갈 축산퇴비는 1~2개월 충분히 말려 메탄가스를 없애고 부후물은 반드시 완전히 부후 된 것을 사용하되 구덩이에 넣어 3~4개월은 충분히 숙성이 되어야 합니다. 

구더이에 퇴비를 썩어 넣음
구덩이 퇴비를 넣고 물을 부어 겨울동안 숙성시킴

그리고 뿌리분은 오래된 나무는 더 크게 최소한 근원경의 4~6배는 되어야 하고 구덩이는 뿌리분의 2~3배 되게 전해 겨울에 파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겨울 눈과 비를 맞아 축산퇴비가 발효되어 메탄가스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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