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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폭설 속 나무 수형 만들기 개요

한겨울 폭설속 나무 수형 만들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폭설이 오면 상록 침엽수들은 눈이 가지에 와 잎에 쌓여 기온이 높아 녹기 전에는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특히 습설이라도 내리면 가지는 이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나무수형은 바로 망가집니다. 한겨울 폭설 속 나무수형 만들기의 기본은 이런 자연재해를 극복해 나가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폭설속 어린나무 가지가 부러짐
폭설속 큰나무 수형도 망가짐

한겨울 폭설속 나무수형 만들기

한겨울 폭설속에서 나무수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눈을 이길 수 있는 기본작업을 미리 해야 합니다. 상록 활엽수는 2~3년 길게는 5년에 한 번은 전정을 하여 죽은 가지와 잎을 털어내고 수형 줄이기를 하고 나무의 속이 보일 수 있도록 내부가지를 잘라내야 합니다. 나무 자체의 울폐도를 75% 이하로 줄여 눈이 나뭇가지에 쌓이지 않고 통과할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폭설에 덮혀있는 3년생 에메랄드그린
눈을 떨어내고 수형을 바로잡은 나무

폭설 속 나무수형 잡는 방법

폭설 속 나무수형 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먼저 쌓인 눈을 털어내고 원래의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나무의 가지 속에 얼어있는 가지의 눈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나뭇가지는 한번 수형이 삐뚤어지면 계속 그런 모습으로 자랍니다. 그래서 어릴 때는 눈이 오면 수시로 나무에 쌓인 눈을 털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큰 나무는 사전에 수형줄이 간 가지를 제거하여야 하고 그러지 못한 경우는 장대나 미리 메어 높은 끈을 이용하여 눈이 쌓이지 않게 털어주어야 합니다. 상록 침엽수의 수형 만들기는 밖으로 나가려는 가지를 자르고 죽을까 지와 잎을 제거하여 수형 줄이기를 하는 것이 제일 먼저입니다. 그런 다음 손을 뒤집어 놓은 모양이 되도록 가지를 자르면 됩니다. 즉 한 가지에 분지 딱 2개씩만 되도록 하면 됩니다.

눈덮흰 나무
눈을 털어내고 수형을 잡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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