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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금요일 아침식사를 하고 천천히 산행출발을 했습니다. 오늘은 모임회원들이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한날입니다. 가리산은 우리 산막에서 10분정도 가면 있는산이라 너무일찍 출발하지는 않았습니다. 모여서 아침식사를 하고 그리고 막걸리도 한잔하고 10시정도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가리산휴양지에 주차비4천원 일인당 입장료 2천원 지불하고 입장하였습니다. 11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단풍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산행전에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산행은 등반에 쉬운 오른쪽방향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왼쪽 방향은 급경사라 내려올때오기로 했습니다.

오르는길에 보니 나무에 벌집이 엄청큰게 있어 수확할까 가보니 높이도 만만치 않고 장수말벌도 아니라 그냥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3.8km를 쉬지않고 2시간정도 이런저런 나무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1봉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리산은 3봉으로 되어 있으며 그입구에는 천자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용은 오시면 볼수 있으니 여기서 언급은 생략하겠습니다.

가리산 1봉에서 바라본 2봉의 보습입니다. 뒤쪽은 소양강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지않으면 오늘 시계가 안좋아 잘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가리산은 1,000m가 조금넘은 그리크지않은 산이지만 풍광은 지리산에 버금갈정도로 멋진산입니다.

1봉에서 내려다본 풍광입니다. 중간중간 낙엽송(일본 잎갈나무) 식재지가 있어 늦은가을 황금색 낙옆이 너무 멋지게 보입니다. 길게 산능선이 이어져있어 가슴이 탁트인것 같은 느낌이 보입니다. 1봉에서 2봉, 3봉으로 가는길은 올해완성되어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 안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3봉에서 바라본 소양강 모습인데 시계가 않좋아 잘보질않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선명하게 보였는데 아쉽네요. 완전히 맑은날에는 선명하게 보여서 좋은데 그리고 가리산은 소양강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다고 합니다 하여튼 보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거 같습니다.

가리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뒷쪽이 소양강인데 시계가 안좋아 잘보이질 않습니다만 실제로는 잘보입니다. 저는 산에 등산을 목적으로는 잘가지않는데 모임이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좋습니다. 저는 항상 무엇을 췌취하러갔지 등산을 위해서 간것은 이번이 몇년만인지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

천천히 내려오면서 연리목도 보고 또 계곡 좌우로 있는 휴양소를 보면서 한번쯤은 쉬어가보고 슆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너무도 아름다운 국민휴양지 였습니다. 가리산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고 올라가는 입구에 휴양소가있어 앞만보고사는인생에서 한번쯤은 쉼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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