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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정도 파종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금일 9월 30일 모습입니다.

무는 통상 씨앗으로 파종을 하고 점파종법으로 한 곳에 2개의 씨앗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약 3주 정도 자라면 그중 한 포기는 제거를 해서 튼튼한 뿌리는 키우게 됩니다.

통상 무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80일 정도 보면 되는데 지역과 기후에 따라 많이 다르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45일 정도 자랐는데 무 뿌리가 제법 컸습니다. 직경이 아마 10cm가까이 됩니다.

올해는 유독 무 값이 비쌉니다. 어제 가격이 큰 거 한 개가 약 1kg 정도 나가는 게 시장에서 4천 원 합니다.

물론 계속 그렇다면 무 농사 지어 부자 되겠죠? 김장 때가 되면 많이 출하되어 가격도 개당 1천 원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무를 사지 않고 뽑아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나눠주고 있습니다.

올해 첫수확한 무입니다. 파종한 지 45일 된 무입니다.

무가 격이 지금 비싸다 보니 그냥 일찍 수확해서 여기저기 선물하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네요.

그래도 많이 심어놔서 가을 김장 때 사용할 것은 많이 있습니다. 무는 특별히 약을 안쳐도 잘 자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수가 잘되는 땅 이어야 합니다. 과습 하면 썩어서 못쓰게 됩니다.

대부분의 농작물은 가뭄에는 잘 견딥니다.

그러나 과습에는 아주 약합니다. 병도 많이 생기고 벌레도 많이 생겨 결국은 못쓰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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