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world

반응형

2022년 10월18일 강원도 홍천에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내려서 대비를 하지못한채 서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농작물들도 갑자기 찿아온 서리에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도라지는 겨울이 되기전에 잎에 있는 영양분을 뿌리로 내려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이동가능한 영양소는 뿌리로 보내고 칼슘이나 철, 구리같은 영양소들은 이동이 안됩니다.

영양소 이동이된 잎들은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지만 이동하지못한 잎은 그냥 푸른색입니다. 위사진을 보면 푸른잎이 많습니다. 곧 영양소 이동이 다 이루어지기전에 서리가 먼저 온것입니다. 낮에 온도가 영상으로 많이 올라가면 겨울살이를 위해 빠르게 잎의 영양소를 뿌리나 줄기로 보내겠지요. 꽃은 많이 황당합니다. 꽃은 열매를 맺어야 씨앗생산이 되는데 열매를 맺을려면 암술과 수술을 벌이나 다른곤충,바람등이 와서 수정을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벌은 추워서 벌써 동면에 들어가거나 유충상태로 겨울을 날 준비를 합니다. 다른곤충도 마찬가지겠지요

바람이 불어서 수정을 시켜야되는데 꽃봉우리인데 어쩌죠 바람불어도 수정은 안될거 같네요 너무일찍 찿아온 겨울탓에 식물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이제 농작물들이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빨리해 주어야 겠습니다.

반응형

'농사 이야기 > 채소류 재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서리3]  (0) 2022.10.24
[첫서리2]  (0) 2022.10.22
[더덕 키우기]  (0) 2022.10.05
[쪽파키우기1]  (0) 2022.10.04
[호박키우기]  (0) 2022.10.03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