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을 하다가 관솔을 몇 개 가져왔습니다.
관솔은 소나무수지(송진)가 뭉쳐진것을 관솔이라 합니다.
옛날사람들은 이것으로 등불을 켜고 살았다고도 합니다. 관솔은 불을 붙여놓으면 오랫동안 타기 때문에
등으로 사용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소나무 관솔을 손질하려면 쇠브러시 그라인더날이 필요합니다.
쇠브러시 그라인더날로 나무를 깎아내고 섞은 부위를 갈아내면 결이 생깁니다.
쇠브러시의 특징인데 결이 관솔방향으로 생겨서 모양이 좀 더 멋있어 보입니다.
완전 깨끗이 갈아서 만들면 나무결로 보이는 것보다 가공품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썩은 부위는 나무연마용 그라인더날을 사용하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관솔은 향이 오랫동안 나기때문에 집안에 두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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