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world

반응형

눈덮힌 겨울산

눈 덮인 산을 등반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도 하고 또 힘들기도 합니다. 

몇 번 눈이 와서 쌓여있는 산을 집사람과 같이 등반하였습니다. 

혹시나 목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이 있을까 기대도 하며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영하 10도 정도입니다. 

겨울산 고드름

곳곳에 빙벽이 있었습니다. 이런 곳을 수도 없이 넘어서 능선 정상에 다 다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버섯은 산의 초입에서 목이버섯 조금 채취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정상으로 갈수록 버섯은 없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중간능선에서 하산을 하였습니다. 

겨울나무

능선 정상부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소나무와 참나무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눈도 많이 쌓여있어 더 이상 정상으로 가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겨울산행의 묘미는 충분히 느끼고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관솔 몇 개를 채취해서 가져갑니다. 

내려가는 여정이 쉽지만은 안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산방 이야기 > 산방 음식 및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라니 방지용 펜스 설치방법]  (0) 2023.02.19
[폭설 풍경]  (0) 2023.01.29
[ 산속 옹달샘 ]  (0) 2023.01.27
[ 최강추위 ]  (0) 2023.01.26
[눈세상 풍경]  (0) 2023.01.2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