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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솔공예작품

 

길을 걷다 보니 썩은 나무처럼 보이는 나무조각이 있어 주워서 왔습니다.

관솔 공예품을 만들려고 그라인더로 갈아보니 속이 관솔로 꽉 차 있었습니다. 

그라인더날을 쇠솔로 바꾸어 계속 갈아도 관솔이라서 인지 잘 갈리지 않고 

한참만에 속을 보여 주었습니다. 

 

관솔 다듬기

 

처음 주워 왔을 때는 정말 썩은 나무였는데 조금씩 갈아보니 본색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소나무 향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방안에 소나무향으롤 가득 찹니다.

관솔공예품에 대하여 공부를 좀 해야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모양새가 나는지를 몰라 그냥 조금만 깍은상태로 두었습니다만 이것으로 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공부를 좀 해서 멋지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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