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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관솔

 

산에  다니다 보면 이렇게 생긴 많이 썩어서 부서질 것 같은 소나무 가지들은 많이 봅니다. 

그런데 이것도 그냥 지나치면 별거 아니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다릅니다. 

속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관솔 다듬기

 

일단 잘라소 가져왔습니다. 

그래고 작업을 해보면 다른 모습을 보일 거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깎아 보았습니다. 

관솔을 원래 죽은 소나무 수지(송진)들이 밖으로 못나가고 축적되어 뭉쳐진 것입니다. 

옛날 불붙일때 관솔을 많이 사용하여 불소시게정도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솔 공예품

 

두 시간을 그라인더로 깎고 밀고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관솔 덩어리 입니다. 

결을 따라 보기좋게 깎아서인지 잘 안 보이지만 속은 관솔로 꽉 차있습니다. 

관솔공예 더많이 연구하여 관솔 술잔과 관솔 예술품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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