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풍경]
집에서 가까이 있는 하천입니다. 통상 홍천강 상류라 내촌천이라 고도합니다만 저는 그냥 집에서 가까이 있어 개울이라 합니다.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아서 낚시꾼들도 많고 꺽지나 쏘가리도 잘 잡힙니다. 특히 동자개나 메기는 저녁에 많이 올라옵니다. 다슬기는 여름날 저녁 늦게 가서 1시간이면 2~3kg은 쉽게 체취가능합니다. 물이 너무 맑은데 여기서 한 1km 내려가면 상수원 보호구역입니다. 그러니 저는 상수원 보호구역보다 더 뒤쪽에 살고 있는 겁니다. 또 주변에 은행나무 숲은 아니지만 아주넓은 땅에 은행나무만 식재해 놓은 땅이 있습니다. 너비가 6,000제곱미터는 넘는 거 같습니다. 우리 평수로는 한 2,000평 정도 된다고 봐야 됩니다. 가을이면 장관입니다. 오늘은 11월 5일이다 보니 은행잎은 완전히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