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법인에서 벌채지에 조림을 하고 풀베기, 덩굴제거 등의 숲 가꾸기를 하게 됩니다. 이중 조림지에 발생되는 칡덩굴제거 방법입니다. 덩굴제거는 숲 가꾸기 사업의 중요한 작업입니다. 조림 당해연도부터 3년 정도 칡덩굴을 제거해 주면 조림목이 자리를 잡고 성장을 하게 됩니다.
덩굴제거 대상에는 칠 덩굴과 으름덩굴, 환산덩굴 등 몇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으름덩굴을 많이 번지지 않고 성장이 더디므로 필요시 한 번만 제거해도 되나 환삼덩굴은 한해살이 초본류이므로 제거해도 씨앗이 계속해서 발아를 하므로 제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수목에 미치는 피해는 매우크므로 풀베기를 할 때 제거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칡덩굴은 수목에 미치는 피해도 크지만 번지는 속도가 빨라 뿌리굴취를 해야 합니다. 칠 덩굴제거 방법에는 뿌리굴취와 덩굴제거, 약물살포, 뿌리밀봉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칡덩굴제거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뿌리굴취 방법입니다. 뿌리굴취는 근수의 굴기가 1cm 이상되는 칠 덩굴의 뿌리를 굴취하는 방법으로 괭이를 이용하여 뿌리 밑 20cm까지 제거를 하고 나머지 줄기는 손으로 당겨 굴취한 뿌리 주변에 말아서 둡니다. 그러고 나서 뿌리굴취한 곳은 다시 흙으로 덮어 원상복구를 하면 됩니다.


제초제 살포는 요즘사용되는 하늘아래미탁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하늘아래 미탁제는 침엽수에는 피해가 없고 콩과식물의 경엽에 살포하면 침투하여 뿌리까지 죽게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번 살포로는 효과가 높지 않아 여러 번 살포해야 하는데 넓은 임야에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20L 분무기로 하다 보니 물공급이 어려워 작업에 효율이 없습니다. 그리고 동력 분무기를 이용한 고압살포는 조림목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사용이 제한됩니다.
덩굴제거 작업을 뿌리굴취로 하고나면 남은 작은 칡덩굴의 줄기에 다시 분얼이 생겨 세근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이 다시 하나의 칡뿌리가 되고 덩굴이 됩니다.


그러므로 칡뿌리굴취는 3년 연속으로 임도나 조림지 하단부터 상단으로 지속적으로 하여야 효과가 큽니다. 칡뿌리굴취 방법은 반드시 대상지의 하단에서 상단으로 하고 임도 주변 그리고 세근까지 모조리 제거를 해야 효과가 크며 연속 2~3년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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