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단풍나무 수고 1.5m이상을 식재하여 조기에 전량이 죽었습니다. 사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청단풍나무는 식재후 죽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청단풍나무는 단풍나무의 일종입니다. 색에 따라서 청단풍, 홍단풍이라고 불리는 것이고 단풍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우리나라에 단풍나무는 대표적으로 10여 종이 있습니다.
올봄 3월20일 정도부터 5일간에 걸쳐서 청단풍나무 H:1.5m를 1,000 여주 정도 임도 성토면에 식재하였습니다.
2024년 가을 임도변에 식재한 청단풍나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수고가 1.5m정도 된 것으로 근원경은 2~3cm 정도였으니 3~4년 이상 자란 나무들입니다.
작년 가을에 이어 올해 봄에도 같은수종으로 같은 장소에 작년에 이어서 식재를 하였습니다. 묘목의 크기도 유사하고 분의 크기도 동일하였습니다.
청단풍나무 식재후 죽는 이유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무의사로서 여러 사람들의 조언과 또 문헌을 찾아서 이유를 밝혀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봄식재시 주의사항은 요즘은 봄에도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만상피해가 많이 발생하니 기온을 고려하여 식재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이 중요합니다. 남부지방에서 자란 묘목을 중부이북에 심으면 겨울을 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은 분을 뜨는 시점을 알아야 합니다. 전년도에 분을 뜨서 온실에 보관한 묘목들은 이듬해 세력이 활발하지 못합니다.
청단풍나무 식재후 죽는 이유는 식재 시 구덩이도 깊이 파고 또 식재 후 바로 물도 주고 할 수 있는 기본조치는 다했는데 죽을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또 시기가 이른 봄 3월 20일에서 말일인 사이 이므로 생물학적 피해는 발생하기에 이른 시기이고 또 동일한 지역 조경수 전문 식재지에서 가져왔으므로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는 아니라고 보면 분을 뜬 시기입니다.
이 묘목은 전년도에 분을 뜨서 관리하다 겨울 되기 전에 온실에서 보관하였으므로 겨울 동안 웃자라면서 수간의 수분이 소진되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묘목인데 잎이 죽은 상태로 누렇게 붙어 있었습니다. 잎이 자라다 갑자기 수분이 없고 추위가 와서 떨어질 시간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또 초가을 추가시비를 하였다면 더욱 웃자라 겨울수분 부족과 웃자란 잎과 가지가 동사한 상태로 있었던 것인데 겨울이라 줄기가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나무가 같은 모습으로 동시에 고사할때는 비생물학적 피해일 확률이 제일 큽니다.
봄에 분을뜬 묘목은 식재 후 바로 죽는 경우는 없습니다. 좀자라다 조건이 안 좋아 죽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잎과 새 숨이 나오기 전에 바로 누런색으로 가지가 변하는 것은 죽은 것을 가져왔다고 추정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모습으로 식재한 청단풍나무가 모두 고사했거나 고사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 청단풍나무 묘목은 죽고있는 상태로 겨울을 나고 그 상태로 식재를 하니 날이 따뜻해지면서 수간도 완전히 말라 누런색으로 변했다고 봅니다. 즉 가을 분뜨기로 수분부족과 웃자란 가지와 잎의 동사가 주된 원인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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