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사업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조림,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 나무 가꾸기 등 이 있으며 이러한 사업일 시행할 때는 반드시 설계를 하여야 하고 또 시공하는 것을 감리를 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풀베기 사업 중 감리 표준지 작업 요령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풀베기 감리 표준지 작업 기준입니다. 풀베기 감리 표준지는 1회차베기의 경우 통상 대상지의 2%를 감리표준지로 선정하게 되고 2회 차베기는 1%를 정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설계를 할 때는 대상지의 1%를 표준지로 선정하게 됩니다.
풀베기 감리표준지의 넓이는 200㎡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1ha(10,000㎡)당 1개씩을 조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1회 차베기는 감리표준지의 50%는 설계표준지와 같은 장소를 조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동일한 대상지를 조사하여야 피해율은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풀베기 감리표준지를 조사할때는 기준점을 선정하고 거기에 붉은색 임업용 테이프를 두줄로 1m씩 묶고 풀베기 표준지 조사양장에 생존조림목, 고사조림목, 피해조림목, 존치대상목 등을 조사하여 작성하며 표준지 위치를 GPS를 켜서 경위도좌표나 세계측지계로 정확히 기재하여야 누구나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준지 조사야장은 1ha당 식재본수에 따라 사용하는 야장이 다릅니다. 통상 3,000본, 2,000본, 1,500본으로 구분하여 작성하며 식재묘목에 따라 본수는정해집니다. 표준지 크기는 도면의 평면상 200㎡이므로 경사등을 고려하면 실측거리는 더 길어 집니다. 낙엽송은 통상 ha당 2,500~3,000본을 식재하므로 200㎡ 표준지에는 50~60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감리표준지 조사결과 활용은 먼저 피해율이 10%이상이 되면 피해보상을 시공사에서 해야 합니다. 이는 대상지 전체를 조사한 표준지를 합산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활착률을 계산하여 차후에 대상지 관리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조사결과 활착율이 80% 이상이면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50~80% 사이 일 때는 보식이나 숲 가꾸기 지속시행 등을 결정하며 50% 이하의 활착률이면 재조림이나 숲 가꾸기 대상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또 다른 활용은 적지적수를 선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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