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잡버섯 산행을 출발하였습니다. 10월 중순이라 별다른 희망보다는 염장해서 겨울에 사용가능한 버섯을 어느 정도 확보하기 위해서 잡버섯 산행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너무 더워서 인지 9월에는 독버섯조차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리대 기대는 없이 출발하였습니다. 지금쯤이면 가지버섯이나 늦은 송이버섯, 굽더덕이 버섯 등이 나올 수 있는 시기입니다. 좀 더 있으며 느타리버섯이 나올 때이기도 합니다.
2024년 잡버섯 산행 결과는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양적으로 확보하였습니다. 먼저 개암버섯이 보였습니다. 참나무 그루터기에 많이 발생 하는 버섯으로 뽕나무버섯과 비슷합니다. 별다른 맛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식감은 좋습니다. 여기 한 곳에서 1kg 정도 채취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서 가지버섯을 조금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은 갓버섯도 있었습니다.
가을 야생버섯은 대부분이 그렇듯이 약간의 독성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서 가급적이 잘아는 버섯도 뜨거운 물에 데쳐고 찬물에 몇 시간 담가두었다가 식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염장을 할 때도 삶아서 물에 담가두었다가 염장을 하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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