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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 수목감별-족제비싸리

나무의사의 수목감별법입니다. 족제비싸리는 콩과의 활엽 낙엽 관목입니다. 수고는 3m 정도 자랍니다. 족제비싸리라는 이름은 꽃색이 족제비와 비슷하고 족제비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여 족제비싸리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족제비싸리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1930년경 우리나라에 사방공사 시 사면녹화용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도 사방공사 사면녹화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족제비싸리

족제비싸리 잎과 꽃으로 수목감별

족제비싸리 수목감별법 중 잎으로 하는 방법 입니다. 족제비싸리 잎은 타원형의 작은 잎이 11~25개 정도가 우상복엽으로 아까시나무 잎처럼 나 있습니다. 서로 어긋나며 옅은 녹색으로 달걀모양입니다. 잎은 남무의 중간줄기보다는 끝에 모여나고 있습니다. 꽃은 자주색으로 냄새가 많이 나고 5~6월에 수상꽃차례로 달립니다. 저는 족제비싸리 꽃이 족제비꼬리처럼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족제비싸리 잎과 꽃

족제비싸리 수피로 수목감별 하는 방법

족제비싸리 수목감별법 중에서 수피로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족제비싸리는 관목으로  키가 3m 이하입니다. 그리고 족제비싸리 줄기는 굵은 것이 없습니다. 수피는 밋밋한 회색이고 자세히 보면 작은 약한 회색의 점이 있습니다. 한 개의 나무에 여러 개의 가지가 근맹아처럼 올라와 있습니다. 족제비싸리 수목감별 포인트는 자주색의 족제비꼬리처럼 생긴 꽃입니다. 그리고 족제비싸리는 관목이며 잎이 아까시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좀 작다는 것이 최대의 감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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