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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는 비타민C등의 보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자연산다래의 경우는 껍질에 있는 면역력 증강성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수는 없어도 자연산의 특징은 껍질에 있는 인체의 면역력 증진을 하는 성분 들인 겁니다.

그리고 이맘때 수확한 다래는 서리를 맞아서 맛이 매우 좋습니다.

가을철이 끝날때가 되니 잎은 다 떨어지고 열매만 가득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나무의 꼭대기에 있어 손으로 따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무를 털어서 떨어지면 주워 담는 것입니다.

떨어져서 깨어진것은 그냥 먹고 상태가 양호한 것만 담아서 왔는데도 와서 보면 절반은 터져 있습니다.

나무를 털어보니 바닥에 이렇게 다떨어집니다.

발로 나무를 몇번찼더니 대부분 떨어지고 안 떨어진 열매는 그냥 두었습니다.

새들의 겨울 중요한 먹이중의 하나입니다.

다래는 봄에나는 새순은 최고의 봄나물입니다.

데쳐서 기름에 묻혀먹어도 맛있지만 묵나물로 해서 밥을 해 먹어도 이 또한 일품입니다.

그리고 다래는 새싹이 나기 전에 통상 2월 말에서 3월 중순까지 약 2주 정도에 걸쳐

다래수액을 받을 수 있는데 올봄에 많이 받아 보았습니다.

다래수액을 채취할 때는 수액의 색을 보고 채취시기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색이 조금이라도 탁해지면 바로 중단하여야 합니다.

오늘 수확 안 한 다래입니다.

터진 것은 믹서로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바로 먹고 성한 열매는 냉동시켜서 조금씩 갈아서 먹으면 됩니다.

다래열매는 요구르트에 갈아서 먹어도 좋지만 밀키스에 갈아서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위에 사진은 오늘 수확한 것 중에서 터진 것을 밀키스를 넣고 간 것입니다.

다래를 너무 많이 넣어서 개운한 맛은 덜하지만 대단한 맛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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