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용 밭고랑 만들기]

올해 새로운 농사를 위하여 밭고랑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밭고랑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넓게 만들었습니다.

밭고랑용 비닐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폭 80cm, 130cm, 150cm 등 여러 가지 있지만

저는 130cm로 만들었습니다.

농사는 매년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윤작이라

하고 같은 것을 매년 심는 것을 연작이라 합니다.

이땅은 작년에는 휴경을 하였던 땅입니다.

퇴비를 많이 넣고 부직포로 멀칭 해서

묵혔던 땅인데 올해 벗겨보니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작은 땅이라 트렉트로 로터리 칠 수도 없고 해서

삽으로 땅을 북돋았습니다.

한 고랑이 70m쯤 되니 보통일은 아닙니다.

2시간 걸려서 새로 밭고랑을 만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점적관수용 호스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농사용 밭고랑 만드는 것 중에서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이

점적관수를 위한 호스를 설치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물조리나 샤워기로 물을 주면 줄 때만

잠시 물이 있다가 표면수로 흘러 나갑니다.

그러나 점적호스로 몇 시간 관수를 하면 바닥 30cm까지

물이 스며듭니다.

한번 관수하면 작물이 일주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깊게 관수가 됩니다.

작은 밭이라도 꼭 점적호스를 사용하시면

농작물이 잘 자라니 참고하십시오

준비한 밭에는 감자를 심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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