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중순에 담은 김장독을 주말
23년 02월 26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참 잘익었습니다.
땅속 그리깊이 묻은 것은 아니었는데
기온이 낮아서 인지 괜찮았습니다.
지난가을 김장을 하고 땅속 80cm 깊이에
김장과 동치미를 묻었습니다.
저장 김장독 김치는 양념을 적게 하고
젓갈도 적게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대체로 똑같이 해서 저장했습니다.
홍천은 기온이 작년 11월 중순 이후 계속
영하의 날씨였습니다.
얼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색도 좋고 맛도 최상의 상태였습니다.
땅이 얼어서 최근에야 개봉이 가능했습니다.
저장 김장독 김치는 속에는 포기김치를 넣고
겉에는 허드레 김장으로
독을 채웠습니다.
한 30 포기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속깊이 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위쪽의 김장은
잘 숙성이 되어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영상으로 올라가니
조만간 꺼내어 김치냉장고로 옮겨야 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사람이 만들고 세월이 빚어낸 맛입니다.
맛있는 음식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돌탑 만들기] (0) | 2023.03.27 |
---|---|
[너구리 장례식] (0) | 2023.03.20 |
[고로쇠수액 된장 담기] (0) | 2023.02.19 |
[올림픽대교 소개] (0) | 2023.02.16 |
[아침고요수목원 빛 정원 소개] (0) | 202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