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 채취]

고들배기

고들빼기는 우리나라 전역들판 어디에나 자랍니다.

국화과의 해넘이 한해살이로 바로 서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있고 붉은 자줏빛을 띠고 있습니다. 

칡덩굴제거 감리를 갔다가 산중턱에서 만났는데 이렇게 상태가 좋은 고들빼기가 산중턱에 무리 지어 사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들판에는 자주 있으나 산중턱 그것도 상당히 높은 산중턱에서 만났습니다. 

해넘이 한해살이라는것은 가을에 자라서 겨울을 나고 다음 해봄에 꽃이 피고 씨앗을 만들고 죽습니다. 

그러면 그 씨앗이 가을에 발아해서 자라고 다시 겨울을나고 다음 해봄에 꽃을 피운다는 것입니다.

냉이도 그렇다. 가을에 발아해서 겨울을나고 봄에 일찍 꽃이 피고 씨앗을 만들고 죽습니다.

고들빼기 군락지

고들빼기는 아눌린성분때문에 무척 쓰다. 그래서 김치를 담글 때는 이 쓴맛을 우려내고 김치를 담급니다.

이 아눌린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부를만큼 혈당조절에 도움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다량함유되어 발암물질 제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맛있는 고들빼기김치 잘 담구어 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