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무 조림방법 2]

백합나무조림

조림 시는 논에 모를 심을 때와 같이 식재위치가 표시된 긴 밧줄 100m 정도 되는 것을 아래로 내려서 심게 되는데 

간격은 1년생 묘목들은 통상 ha당 3000본을 심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려면 가로세로 1.8m당 1그루씩 심어면 됩니다. 그런데 산은 통상의 경사도가 있으므로 이간 격으로 심게 되면 

반드시 묘목이 부족하게 됩니다. 경사도를 고려한다면 통상 2,0~2.2m당 한그루를 심어야 묘목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백합나무 식재간격

시방서에 있는데로 식재를 한 모습입니다. 결국 많은 묘목이 부족하여 시공사에서 별도 구매하여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경사도를 고려하지않은 상태서 설계서에 의한 식재를 하면 반드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백합나무 줄기 절단

백합나무는 식재후 너무 빠른 성장으로 수분부족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개의 눈만 남기고 수간을 절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표시봉을 꽃아서 풀베기작업시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백합나무는 성장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적정습도가 없는 곳에서는 식재 후 당해연도에 활착률이 낮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그다음 해에 다시 맹아들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참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