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봄 야생화 정원을 만들려고 지난가을부터 조금씩 준비한 곳입니다.
지금은 눈이 워낙 많이 와서 형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색의 공간, 소원의 공간, 생명의 공간, 자연의 공간으로 나뉘어 놓았지만 아직 특별히 여러 가지를 만들어 놓지는 않았지만 구분은 해 놓았습니다. 위의 보이는 공간은 사색의 공간입니다. 앉아서 앞산을 보면 경관이 참 멋있습니다.
소원의 공간인데 탑을 쌓을려고 기초 자리는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예쁜 탑 몇 개 정도를 쌓으려고 합니다.
소원의 탑은 주탑을 쌓고 주변에 작은 탑들을 몇개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 위쪽에 보이는 공간이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용하여 자연의 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지금의 삼 씨를 많이 뿌려 놓았습니다. 올봄이면 아마도 삼싹이 수도 없이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씨앗을 뿌려 놓았습니다.
바윗돌을 활용하여 작은 화초들을 키워볼까 합니다. 생명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위의 움푹파인곳을 이용하여 제비꽃이나 이런 야생화를 심으면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쪽을 더 넓혀 나가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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