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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의 첫눈

 

소나무와 잣나무는 겨울이 와야 그 자태가 더욱 멋져 보입니다. 

겨울이 제철인가 봅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잎을 축 느려 뜨리고 힘들게 버티더니..

사람도 어려움이 닥쳐야 그사람의 능력과 인성을 알 수 있듯이

집 주변은 참나무, 신나무,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의 수종이 대부분입니다. 다른 나무는 별로 안 보입니다.

눈 내리는 산막안에서 별다른 느낌 없이 하염없이 오는 눈만 보고 있습니다.

 

영하 16도

 

오늘아침이 영하 16도 입니다. 한파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보험사에서 출장 왔습니다.

동네에 있는 대부분 디젤차는 시동이 안 걸렸다고 합니다. 

추워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 찾아서 해야겠습니다. 

오늘부터 표고목 작업을 할까 합니다. 땅이 얼어서 삼 씨는 못 뿌리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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