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적과 방법입니다. 복숭아는 장미과 식물로 꽃이 많이 피고 화려하고 화분이 많아서 벌들이 좋아하는 꽃의 형태입니다. 그래서 수정이 잘되고 열매가 많이 달립니다. 또 복숭아는 2년생 가지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므로 일찍 꽃이 피므로 더욱 벌들이 많이 모여듭니다.
복숭아 적과방법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복숭아 꽃을따는 것은 적화라고 하고 열매가 되어 솎아따기를 하느것은 적과라고 합니다. 복숭아나무는 병해충이 많이 생기므로 꽃이 피기 전에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용하여 방제를 하여야 합니다.
방제는 반드시 꽃이 피기전에 해야지 꽃이 피고 방제하면 복숭아 거의 달리지 않습니다. 복숭아꽃에서 농약냄새가 나면 벌이 오지 않고 또 벌독성이 있는 약이면 벌이 죽게 됩니다. 유실수 농사에 농약(작물보호제)은 필요하지만 방제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농사를 망치게 됩니다.
복숭아꽃피기 2~3주 전에 살충제와 살균제 범용으로 방제를 한 후 꽃이 피면 수많은 벌이 붙어서 사람이 접근하기도 겁이 날 정도입니다. 그리고 2주 후면 열매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열매가 달려서 손톱크기 정도가 되면 적과 해추어야 합니다.
복숭아 적과 방법은 여러가지 요령이 있지만 적과 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복숭아는 꽃이 화려하고 향이 좋아 벌이 많이 찿아듭니다. 그러면 수정이 잘되고 열매가 많이 달립니다. 많이 달린 열매를 그냥 두면 열매가 크지 않고 작고 맛이 덜하며 열매가 점점 자라다보면 가지가 부러집니다. 적과시기는 복숭아가 손톱크기로 자라 모양새를 갖추고 구별이 가능할 때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것만 남길 수 있습니다. 너무 늦으면 일하기는 좋으나 영양손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적화를 하거나 적과를 하여야 하는데 적화는 어떤꽃이 좋은 열매를 만들지 모르고 수정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꽃을 많이 남기고 다시 한번 적과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적화는 하지 않고 적과만 합니다.
복숭아는 2년생 가지에서 열매가 달립니다. 그러니까 튼튼한 가지에 일찍 꽃이피고 열매가 달립니다. 복숭아 적과를 할 때는 가지별로 잡아서 하여야 합니다. 한 개의 가지를 잡으면 먼저 가지 끝에 있는 열매와 가지 초입부에 있는 것을 따내야 합니다.
그리고 위로보고 자란 복숭아와 쌍과는 한개만 남기고 따냅니다. 한 가지에 복숭아는 굵고 튼튼한 가지는 2~3개 일반적인 가지는 1~2개만 남겨야 합니다. 평균보다 작은 복숭아는 남기지 말고 모양이 삐뚤어진 것과 조금이라도 벌레 먹은 흔적이 있으면 따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달린 복숭아 나무라면 달린 열매의 60~70%는 따내야 합니다 즉 달린 복숭아 의 대부분은 따내야 하므로 굵고 튼튼한 복숭아만 남겨도 충분합니다.
계속해서 따내면 한가지에 1~2개씩 남게 됩니다. 아깝지만 이렇게 해야 가지도 보호되고 복숭아도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숭아 적과는 작을 때는 손으로 할 수 있지만 크면 꽃가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정용 가위를 항상 갖고 있다가 죽은 가지와 손상된 가지 도장지는 바로 잘라주는 것도 일손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접과후 1~2주 후에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용하여 방제를 한 번 더 하여야 합니다. 방제는 1주 간격으로 2회를 하는 것이 가장효과적입니다. 적과 후 수목용 고형비료와 유박등으로 추가시비를 하면 열매가 크지고 맛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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