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종소개 107번째는 편백입니다. 공식명칭이 편백나무가 아니고 편백이라는 점을 우선 알아야 합니다. 편백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입니다. 수고는 40m까지 자라며 2m 직경까지 자랍니다. 학명은 Chamaecyparis obtusa입니다. 수형은 원추형으로 가지가 수평으로 퍼져 자랍니다. 주로 남부지방에서 잘 자라며 잎은 난상 마름모형입니다.
편백나무의 잎은 난상 마름모 형이고 나주나며 질이 두껍고 녹색표면에 1개의 선이 있으며 뒷면에는 Y자모양의 기공선이 있습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지만 각자 다른 가지에 피며 암꽃은 구형이고 수꽃은 화분이며 과립상 돌기가 뚜렷합니다. 열매는 암꽃의 구형이 열매가 되며 갈색입니다. 구과의 크기는 1cm 정도입니다. 결실기는 10월입니다.
편백의 수피는 적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 있습니다. 잔가지는 수평으로 자라며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합니다. 수목감별 포인트는 잎 뒷면의 Y자형의 기공이며 편백과 화백나무의 차이는 편백은 Y자 화백나무는 W자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삼나무와 차이는 구과의 크기로 구별이 가능하며 수피는 같은 모양입니다. 측백나무과 이지만 수형이 다르고 측백나무의 열매는 삭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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