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소개 국립수목원(광릉숲)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릉은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스스로 정한 본인의 무덤입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의 천연림을 이용하여 1987년에 수목원과 박물관을 개장하였고 1999년에 산림청 수목원으로 신설개원하였습니다. 국립수목원의 면적은 1,157ha(약 3백5십만 평)이며 수목의 종류는 2,983종(목본 1,660, 초본 1,323)입니다. 동양최대 규모로 5개의 전시실이 있고 별도의 식물관이 있습니다. 1일 입장은 5,000명이고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반드시 1일 전 예약하여야 하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합니다. 주차요금 1일 3,000원, 입장료 1인 1,000원입니다.
국립수목원에는 1,660여종의 목본류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왕릉의 자연상태 천연림을 그대로 보존하여 관리하여 수형이나 자라는 모습이 일정치 않습니다. 나무는 적지적수가 중요하듯이 자라는 곳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관목도 좋은 토질과 방향을 만나면 교모처럼 자라고 수형도 달라집니다. 매표소에 가까운 침엽수림(전나무)을 먼저 탐방하였고 천연림구역도 있고 산림발전에 유적을 남긴 추모지역 그리고 소나무림등 너무 넓어서 하루에 관람하기는 무리였습니다.
국립수목원에 있는 반송들은 관리가 매우잘된 명품들이 많습니다. 통상 반송은 조경을 위하여 이식한 것인데 물론 국립수목원의 반송도 이식된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리에 의해 명품이 된 반송 식재지가 있고 또 갈참나무와 졸참나무가 수령이 오래된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특수수종도 있어 나무공부 많이 하였습니다. 나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꼭 탐방하여야 할 곳입니다.
광릉숲 국립수목원은 자연상태의 천연림을 활용하여 조성된 수목원이므로 꾸밈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오래된 연륜이 있어서 인지 깊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에 가면 나무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별로 자라는 모습과 목재의 재질을 볼수도 있고 옛날 고문서도 볼수 있습니다. 나무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나무공부를 하시는 분은 천천히 둘러보시면 모든 나무에 이름표와 설명서가 있어 공부하기 매우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희귀종이 많이 있어 참고가 됩니다. 관람을 마치시고 주변의 고모호수공원을 가시면 전경과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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