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2차시험 DVD병해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및 피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병원체의 학명은 Bursaphelenchus xylophilus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우리나라에 1988년 부산동래 금정산에서 처음 보고 되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전역에 대체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신초를 후식할 때 소나무재선충이 나무조직내부로 침입하여 증식되어 발생됩니다. 소나무재선충은 나무조직 내로 들어가 곰팡이 등을 먹이로 삼으며 줄기, 가지, 뿌리 속을 상하좌우로 이동하면서 증식됩니다. 나무의사 2차시험 DVD병해 소나무재선충병은 나무의사 수목해충학에서 매우 중요한 수목병이며 우리나라 산림분야에서도 방제에 가장 역점을 두는 병해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병환은 매개충이 감염목에서 5월중순~8월사이 우화 탈출 후 건강한 소나무류의 신초를 가해하면서 전염됩니다. 피해초기에는 구엽이 시들고 처지며 말기에는 신엽도 시들어 고사합니다. 감염 후 상처로부터 송진량이 감소되면서 몇 주 후 황화 또는 백황색이 되면서 침엽이 밑으로 처지면서 시들기 시작하며 다음으로 침엽이 갈변되면서 나무전체가 말라죽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진단은 수령에 관계없이 감염되어 3~5개월 내에 침엽이 갈변하면서 나무전체가 죽습니다. 일반적인 병해충에 감염된 나무가 바로 고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산대처럼 잎이 아래로 처지며 전체 갈변하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진단해도 무리가 아니며 Baermann funnel(깔때기법)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솔수염하늘소 성충 발생시기인 5~7월사이에 페니트로티온 유제나 티이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살포하여 방제가 가능하며 고사목은 벌채하여 1~2㎥크기로 쌓고 메탐소듐액제를 피해목 1㎥당 1L씩 뿌리고 타포린으로 밀봉하여 훈증하거나 소각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은 1~3월 감염우려지역의 건전한 소나무줄기에 직경 5~6mm 깊이 9cm 정도로 드릴로 천공하여 아바멕틴유제나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를 나무주사하여 예방합니다. 위생간벌은 피해확산우려지역의 피압목이나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서식지의 매개충의 밀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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