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는 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까지 강원도에는 4~5회 눈이 내려 음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고 산은 곳곳에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년초부터 눈이 많이 와서 아름다운 설경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설경 중에서도 소나무와 시골풍경을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나무는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세한도에 나와 있습니다. 선생님은 세한도에서 제자 이상적에게 "우선시상"이라 하며 "소나무와 측백나무는 겨울이 되어서야 그 푸르름이 더욱 빛난다"라고 하였습니다. 역시 아름다운 설경 구경의 최고는 소나무입니다.
시골집에도 폭설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습설이 내려 나뭇가지가 부러질 듯 휘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많이 온 것은 근래 몇 년 만에 최고인 거 같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시골마을의 정겨운 풍경이 눈 속에 묻혀 있습니다. 병풍처럼 드리운 뒷산의 나무들의 모습도 운치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작은 나무(관목류 등)들은 아예 눈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가로등이 눈속에서 어우러져 있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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